가벼운 손 대륜동 홍혜정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불쾌지수도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며 주민센터로 들어오는 민원인이 부쩍 많아졌다. 9월에 접어들었음에도 아직도 한낮 체감온도가 30도를 간간이 넘는 무더워에 모두가 기진맥진이다. 많은 민원인들의 방문으로 순번대기표를 비치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민원을 처리함에도 대기 번호는 5를 넘기기 일쑤다. 대기번호가 길어지면 괜스레 기다리는 민원인들에게 죄송하여 “안녕하세요.”인사보다는 “많이 기다리셨죠?”하고 여쭈어 보게 된다. 많은 방문객들이 더워하시지만 그중 가장 더워보이는 건 이 더운 날 아기와 밀착해 안고 들어오는 엄마들이다. 같은 엄마로서 그 더위를 가히 짐작하지만, 홑몸으로 다녀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에 10kg내외 아기를 안고 다니는 일은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함에도 결코 몸이 가볍진 않다. 많은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앉아서 시간이 소요되는 상담민원을 받으러온 엄마민원인들이 아기를 안고 들썩들썩 고군분투 하실 때면, 절로 눈길이가고 안타까워 제가 안아봐도 되는지 의사를 물어보기도 한다. 대륜동주민센터 내 7월부터 바퀴가 달린 유아의자를 비치하면서 대기 민원인은 아이와 눈맞춤을 하
고경실 제주시장은 30일 10시부터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도·시정 정책 홍보와 민생현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금천마을, 간드락마을, 월두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경진 제주시부시장은 29일 아침 7시 30분 조천읍 신촌리 노지감귤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감귤 열매솎기(조천읍 신촌리 308-김창우 농가 과원)현장을 방문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구해주세요 표선면 백정근 도박의 성격은 시대에 따라 점차 변화되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로 들어서면서 ‘도박의 상업화’를 피할 수 없게 된 오늘날 사람들은 더 이상 도박을 단순히 ‘유희’를 넘어 금전적 추구와 보상을 위한 도구로써 활용한다. 더욱이 요즘은 대중매체로부터 유명인사들의 사행성 도박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일명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법칙이 대중들에게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또한 개인의 재능과 예정된 규칙에 의하여 결정되는 성과와는 달리 노력 없이 엄청난 이익을 가져온다는 면에서 사행성 도박은 많은 이의 호기심을 끈다. 이에 발맞춰 도박에 의존하는 확률 게임은 고도로 지능화되고 다원화되고 있다. 문제는 TV, 인터넷 등 대중매체를 통한 노출이 증가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렇게 성인들의 도박문화가 청소년의 모방심리를 자극하여 아이러니하게도 그들만의 독특한 도박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청소년사이에서 ‘도박’이 요즘들어 갑자기 터저나온 이슈는 아니다. 과거 청소년들의 도박이라 하면 또래집단 내 유희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현재는 그들만의 은밀한
원희룡 도지사는 8월 29일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4.3 제70주년 「제주 방문의 해」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한다.
공직자 청렴이 최고 경쟁력이다 제주시 세무과 강 선 호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이자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이 말은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쓴 목민심서에서 나오는 글이다. 이미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아직까지 선진국이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패라는 말도 있다. 청렴은 예로부터 국가 도덕성의 기본이 되어 왔고 이를 근간으로 국민정서를 지배해 왔다. 근래 들어서는 국가경쟁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현재 대한민국의 GDP 규모는 세계 10위권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한 2016년도 국가별 부패인식 지수(CPI)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아 세계 176개국 중에 52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청렴에 대한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반면 순위는 역으로 낮아지는 참으로 부끄러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도 반부패 사회분위기를 정착시키지 못한다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현실을 인식해야 할 때다. 청렴은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니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25일 서귀포시청 1청사 중회의실에서 관내 관광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광분야 현안 토론 및 관광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주민세 자세히 들여다보기 예래동주민센터 지방행정8급 고현아 2017년 정기분 주민세가 지난 8.16일 부과되어 이번 달 마지막 날까지 납부를 받고 이다. 작년과 비교하였을 때 전입인구의 증가와 외국인 거주자 증가로 주민세 부과 건수와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세에 대한 문의는 점점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 주민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세대주에 대해 과세 기준일 8.1을 기준하여 부과 된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세법에 규정한 비과세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세대주에 대해 동일한 세액을 균등하게 부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경우에는 개인 세대주에게 5,500원을 동일하게 부과하고 있다. 가장 많은 문의를 받는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재산분은 직전 사업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총 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경우 사업장별로 55,000원이 균등 부과가 된다. 따라서 당해 연도 영업개시 사업장은 납부할 의무가 없다. 법인사업자에게 부과 되는 주민세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0,000원 까지 차등 부과 하고 있다.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알아두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