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고지서는 알고 있다?? 남원읍 재무담당부서 정정희 지방세라고 하면 복잡하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그도 그럴 것이 지방세 세목에는 취득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이 있고,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주민세 안에도 재산분 주민세, 개인•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 주민세로 나눠지는 등 손으로 꼽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많다. 이중에 6월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재산세, 주민세 고지서를 넉 달 연달아 받다보면 이 세금고지서를 납부하였는지 아닌지도 헷갈리고 재산세는 7월에 납부한 것 같은데 왜 또 나오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고지서만 보고도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의문점에 대하여 몇 가지 이야기해볼까 한다. 먼저 7월에 재산세를 납부했는데 왜 9월에 또 나오는가? 재산세는 7월에 건축물과 주택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고지서를 자세히 보면 재산세 종류가 다른 것인데, 7월 납부영수증을 보면 재산세(건축물) 또는 재산세(주택)으로 되어있고 9월 납부고지서를 보면 재산세(토지)또는 재산세(주택)으로 되어 있다. 이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10만원이 넘는 경우에만 7월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 가로수, 함께 가꾸어 나갑시다 서귀포 현승철 공원녹지과장 무더위가 맹렬하더니, 시원한 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 문턱이다. 이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산을 오르는 번거로움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한 고생에도 불구하고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뽐내는 아름다운 빛깔에 매료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우리 주변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가로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봄이면 하얀 벚꽃들이 만개하여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여름이면 청정한 녹색 빛을 선물해 준다. 또한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들이 노란 옷을 곱게 차려입고 가을의 낭만에 취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가로수가 홀대를 받을 때가 많다. ‘간판을 가린다’, 혹은 ‘낙엽이 많이 떨어져 불편하다’ 등 가로수를 없애달라는 민원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불편한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로수는 우리에게 더 많은 이로움을 준다. 우선, 가로수는 도심 속 온도 조절 장치 역할을 한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 남원읍장 오남선 “아휴~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내 팔십 평생 살면서 이렇게 감사함을 느끼기는 처음입니다.” 어르신 눈가에 눈물이 고인 채 연신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조그마한 방 한 칸에 부엌뿐인 집에 살면서 밥을 해 먹으려면 비가와도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후에 한사람이 겨우 움직일 수 있는 부엌으로 가야하고, 화장실은 재래식으로 집 뒤편에 떨어져 있어 밤에는 어두워서 이용도 하지 못하는 집에서 장애가 있는 손자와 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을 고쳐주고 화장실을 만들어 주자 할머니가 한 이야기이다. 지난여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만든 ‘토닥토닥 복지기금’에서 재료비 일부만을 협조 받고 어느 한 봉사단체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집을 장비와 인력은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열다섯 가구의 집을 고쳐주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이불과 의복 등을 정기적으로 무료 세탁을 해주는 단체, 또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여 ‘토닥토닥 복지기금’으로 구입한 선풍기, 이불 등을 만성질환자 등 거동불편 대상자 57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해 주고 매달 모니터링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도 있다. 그 외에도 여름철 보양으로
삼양동(동장 고성대)은 관내 다비치안경으로부터 개업 축하선물로 받은 쌀(10kg) 13포(3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받았다. 이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 13곳에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소라구이와 돌하르방 현재 가라쓰시 파견 서귀포시 연수 직원 기미경 “혼저옵써. 저기 돌하르방이 보염수다.” “아고게 일본에 진짜 돌하르방이 이수다예.” 처서가 지났지만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는 여름 어느 날, 서귀포시 어촌계 관계자와 함께 일본 가라쓰시 하도미사키에 갔다. 자매도시인 가라쓰시에 파견온 후 여섯 번째 하도미사키 방문이다. 하도미사키는 제주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규슈올레 가라쓰코스의 종점으로, 서귀포시가 가라쓰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돌하르방 2기를 이 곳에 기증하였다. 그리고 가라쓰 올레는 한 해에 3,000여명의 올레꾼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귀포시 어촌계 사람들이 하도미사키를 찾은 까닭은 지역의 특산물인 하도미사키 소라구이판매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하도미사키 소라구이판매장은 지금으로부터 54년 전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조합을 만들어 판매장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소라와 주변 양식장의 전복, 굴 등을 구워 팔고 있으며 오징어젓갈, 미역조림 등 지역생산품을 함께 팔고 있다.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해중전망대가 있어 여름 해수욕객과 관광객들이 소라구이판매장을 많이 찾고 있으며
원희룡 도지사는 9월 5일 10시 도청 본관 앞에서 열리는 4.3 제70주년 기념 제주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삼도1동(동장 류일순)에서는 8월 31일 저녁 6시 동행정복지 2층 회의실에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근무 관련 주요 사항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송영신 주무관 중년층 이상 되면 어제까지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마비 상태에 빠지거나 의식불명이 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고들 말하지만 사실 병을 알지 못 했을 뿐 건강했다고는 할 수 없다. 돌연사의 공포는 바로 여기에 있다. 돌연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스트레스는 높아져만 가고, 환경오염에 의한 식생활의 변화로 현대인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심뇌혈관질환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크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고 노력하는 이는 많지 않다. 지금부터라도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 및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한다면 현재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먼저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을 살펴보도록 하자.▲첫째,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둘째, 술은 한‧두잔 이하로 줄인다. ▲셋째,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넷째, 가능한 한 매일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