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합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선거제도 개혁과제를 논의하고자 만들어진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활동중입니다. 정치개혁의 핵심적인 과제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 즉 소선거구 단순다수대표제를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로 개혁하는 것입니다. 단 한 표만 더 얻으면 당선이 되는 승자독식 소선거구제는 사표(死票)를 대량으로 발생시키고 민심을 왜곡시키는 선거제도입니다. 그 결과는 거대정당의 의석 독과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영호남에서 지방자치단체장과 같은 정당의 지방의원들이 의회를 장악해 견제와 균형은커녕 기득권만 강화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비율은 10%에 불과해 소수정당은 발을 붙일 틈이 없습니다. 제주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각 48.7%, 37.8%의 정당득표율을 얻어 비례의석 7석을 나눠가졌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친 전체 36석 가운데 무소속 당선자 세 명을 제외한 33석을 두 당이
불법주정차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하세요! 효돈동 김보미 최근 5년 급격한 차량의 증가와 단기간 내에 지역내 관광객 증가, 대규모개발 계획 변화 등으로 인해 서귀포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93,537대(세대당 1.25대)로 늘어나 원활한 소통의 문제로만 인식되었던 교통문제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야기되는 주차난문제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우리동만 하더라도 건축 분양을 하는 신축 건축물이 많은 것에 비해 주차장이 부족해 인근 도로변이나 골목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런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교통통행을 방해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고정식 CCTV, 이동식차량 CCTV, 버스탑재 CCTV 등으로 단속을 하고 있으며 각종 회의시 “생활불편신고 앱”을 홍보하고 어플을 이용해 불법주정차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생활불편신고 앱”을 이용하여, 누구나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play 스토어’에서 ‘생활불편신고(행정안전부)’ 앱을 설치 실행 후 불법주정차 신고를 선택하
주민참여예산 사업 혁신을 위한 제언 고 철 수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주민참여예산은 2013년 도입되어 5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사업발굴에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참여예산의 컨설팅 추진 목적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지역사업발굴에 한계를 도출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참여 하에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맞는 공동 의제를 발굴하여 사업선정에 내실을 기함에 있다. 가. 기존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보강 및 추진 첫째, 제주발전연구원에서 2017년의 설문조사 결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상 문제점으로 제시한 것 중에서 ‘각 위원회 위원들의 인원 수를 축소하는 것’이 제시된 바, - 이러한 인원 축소 문제는 대표성 부족의 문제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에 위에서 언급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직접 현장투표 및 전자투표제 등을 이용함으로써 보완 가능 - 특히 성별 및 연령별 비율도 감안하여 적의 조정 필요 둘째,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 되었는 바, - 위에서 제시한 제주형 모델 개발 연구, 그리고 SNS 및 인터넷 등의 홍보 활성화, 투표방식의 도입 등의 채택을 통하여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24일 하효동 허브센터에서 열린 『감귤용복합지구 허브센터』개관식에 참석하여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조선왕조의 발자취를 찾다 ! 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특별자치도종친청년회장 이철헌 조선 왕가의 후손인 전주이씨 계성군파 제주특별자치도종친청년회 (회장 이철헌)는 도종친회(회장 이택형)의 후원아래 지난 4일부터 6일 까지 3일동안 청년회 임원․이사 30명과 가족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왕조 태동지인 서울, 전주, 삼척 3개 지구 8개소에대한 참배 답사 를 마쳤다. 이번 답사는 첫날, 4일은 600여년의 장구한 세월속에서도 원형 그대로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역대왕의 신주를 모신 종묘의 추향대제 참배 참관을 시작으로, 둘쨋날 5일에는 삼척시에 있는 태조 고황제 이성계의 5대조이자 목조(穆祖) 이안사의 부친인 이양무 대장군의 준경묘(濬慶墓)를 참배하고, 묘를 두타산과 청옥산자락의 무릉도원 계곡에 왕기가 서린 천하의 명당지에 모시게된 풍수를 살피고, 인근 양지바른 언덕에 장군의 부인 영경묘(永慶墓)도 참배했으며, 이어 목조대왕(穆祖大王) 이안사가 부친 이양무 장군 내외와 10여년동안 함께 살았던 구거유지(舊居遺址, 국가사적 제524호)를 답사했다. 답사 마지막 날인 6일은 조선황실의 발상지이자 태조고황제 선친 들의 본향인 전주 경기전(慶基殿)을 찾아 전
원희룡 도지사는 11월 23일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도 5급 승진임용자 2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
정책만족도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서귀포 기획예산과 정찬우 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감귤농가에서는 감귤수확에 한창 열기를 더한다. 한 해 동안 정성들여 키운 감귤을 상인들과 소비자에게 평가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행정에서도 이 시기는 한창 바쁜 때이다. 공들여 키운 밀감농사처럼 일 년 동안 추진한 각종 시책들의 성과를 평가받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리시에서는 매년 주요 시정시책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내부평가 결과만을 부서평가에 반영,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중심의 정책 구현을 위하여 올해부터는 시민중심의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의 정책만족도 평가결과를 대폭 반영하고 있다. 부서별로 1년동안 추진한 핵심시책의 성과를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그 결과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내년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부서별 핵심과제와 일반·민원업무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대상 과제를 확정하였고, 시내 전광판, 버스승차대, 시청홈페이지 및 읍면동 등을 통해 최근까지 정책만족도 평가단을 모집하였다. 또한, 만족도 평가대상 과제의 추진상황 및
삶의 활력!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으세요! 효돈동 조푸름 저녁이 있는 삶, 빨리 퇴근하는 가정의 날 운영 등 삶의 질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개인의 관심과 인식 또한 커지고 있다. 필자 또한 집과 직장을 오가는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소위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거리를 물색하고 다녔지만 생각처럼 집과 가까우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재료비만 내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 시민교육, 지역복지, 문화여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되었으며, 각 주민자치센터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효돈동에서는 직장인, 청소년, 노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2017년 한해 ▲난타 ▲서예․문인화 ▲서각 ▲칠보공예 등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과 ▲요가 ▲배드민턴 ▲실버체조 ▲서핑교실과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자치프로그램까지 총 1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효돈동에서는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해당
제2공항 전면 백지화를 위한 단식 농성 40일 힘내라 경배! 힘내라 제2공항반대 투쟁! 촛불문화제 제주 성산읍 난산리 주민 김경배 씨가 도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그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시민들은 안타까움과 걱정, 응원을 담아 그가 자리한 농성장을 지켜봤다. 그들 중 조금 용기를 낸 이들은 동조단식에 참여하기도 하고 농성장을 방문해 피켓을 들거나 대책위에서 발행한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또 어떤 이들은 집에서 응원 문구를 담아 SNS에 올렸고 농성장 소식을 부지런히 퍼 나르기도 했으며 온라인 서명에 참여했다. 시간은 계속 흘러 이번 주 토요일이면 단식 40일째가 된다. 한 인간을 극단으로 몰아넣는 국토부와 목숨을 건 단식이 35일 이상 지나서야 대책위와 공식적인 대화를 진행하는 제주도정에 분노하며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성장과 김경배씨를 지켜보았던 시민들 중 일부가 ‘뭐라도 하자’고 제안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김경배씨에게, 제주도의 자연에게, 우리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죄스러움’을 갖게 될 것 같아 속으로 발만 동동 구르던 많은 시민들이 그 제안에 적극 공감했다. 그 시민들이 김경배 씨의 힘든 싸움을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