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도로 도민과 함께 한동․ 평대 해상풍력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김 태 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지난 2월 14일,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이 1년 7개월 만에 제주도의회 심의를 통과했고, 2월 20일에는 제주도의 지구지정 고시가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작년 11월 준공한 전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인 탐라해상풍력발전과 지난 2013년 말 지구로 지정된 한림해상풍력발전에 이어 3번째 해상풍력발전사업이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2012년 ‘탄소없는 섬’ 2030 계획을 통해 모든 에너지를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로 생산․공급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절반을 담당하는 풍력발전에 대해서는 지난 2015년 9월 공공주도의 풍력개발 투자활성화 계획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사는 부지를 소유한 마을과 바다를 이용하고 있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를 공모하여 2016년 1월, 한동․평대와 표선․세화2․하천, 월정․행원을 후보지로 선정하였습니다. 후보지 중에서도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는 지난 수 년 동안 마을주민들의 숙원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은 21일 조천체육관에서 2018년 제주시 동부노인대학 제14기 졸업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및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에게 시상 및 축사을 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하였으며, 이어 시정 현안 사항 설명과 다음달 개최되는 2018년 들불축제 많은 참여를 당부 드렸다.
배움의 재미가 있는 곳, 문화의 집 남원읍사무소 이종길 평창 올림픽이 한창이다. 개회식부터 경기까지 매번 우리들이 추위를 잊을만큼의 열기를 하루하루 전해주고 있다. 문득 우리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준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우리는 무엇으로 그 아쉬움을 채울까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건 배움이 아닌가 싶다. 현대에 들어서도 세계의 성인으로 칭송받는 공자는 인생 삼락(三樂)의 하나로 배움의 재미를 말하였다. 이렇게 재밌는 배움에 있어서 우리들이 부담을 갖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돈과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동네 문화의 집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의집은 보통 우리 주변에 있으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은 보통 수요 조사를 거치고난후 강사를 위촉하여 시작한다. 요가, 필라테스 등 동네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평소 배움에 목말라 있던 분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혹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열리지 않는다면 다음번 수요 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다음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것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보통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희룡 도지사는 2월 14일 10시 한경농협 과수유통센터에서 열리는 건강증진센터 및 과수 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표창패 수여 및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12일 오후 3시23분께 서귀포수협 연쇄점 인근 서귀포항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J호 선원 이모씨(59)가 계류된 어선 사이로 바다에 빠졌다. 이씨는 현장에 있던 베트남 출신 선원 2명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씨가 어선 사이로 이동하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2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지난 10일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경기도 지역 경찰과 공조해 20대 여성 관광객 A(26)씨 살인사건의 용의자 B(33)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11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제주에 관광차 들어온 뒤 이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지만 8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이 10일 오전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광역수사대와 함께 형사대, 기동대를 총동원해 수색 및 수사를 벌이던 중 11일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10일 오후 8시 25분쯤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한편 경찰은 11일 검시 결과 A씨의 목에서 졸린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2일 부검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건강생활실천사업 일환으로 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하여 과체중이상의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접수, 희망자 신청 접수가 조기에 마감 되는 높은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운동(요가)교실이 시작 되었다. 이번 요가교실은 2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화, 목요일(주 2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홍동행정복지센터 공연연습실에서 운영되며,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 등 건강생활실천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및 요가의 기본동작 등을 지도하게 된다. 지난 5일 첫날에는 운동대상자가 대부분 참여하여 운동교실의 세부운영일정, 요가의 기본동작 설명 등 운동교실 시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비만관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운동교실외에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 센터를 방문하면 체지방 및 체력측정, 영양, 비만, 운동, 절주 상담 및 식이요법지도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 760-6042)로 문의 하면 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2월 11일 17시 제주칼호텔에서 열리는 제43차 제주도간호조무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폭설·한파 재난극복에 모두 힘을 합쳐 나서야 성산읍장 정영헌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2.8일 8시 예보에 없던 제주도 전역에 기습적인 대설주의보가 발효 되었다. 2.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6일간 성산읍 적설량 누계 44.7cm로 유례없는 폭설이다. 2016년 1월 23일 ∼ 24일 내린 눈으로 무가온 과수류, 월동 무, 미수확 노지감귤 등 많은 피해를 주었던 성산읍 적설량은 14cm이다. 이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기록적인 폭설에 도로 제설작업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읍민들에 불편을 해소 시켜주고 있다. 행정은 시가지 중심으로, 성산읍 자율방재단 및 신풍리 청년회장은 농업용 트랙터에 제설 삽날을 달고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역 한 개 민간업체는 매일 새벽 04시부터 5톤 트럭으로 제설삽날과 모래 살포기를 부착하여 눈이 많이 내리는 금백조로를 비롯한 중산간 지역을 온종일 책임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5톤 살수 차량으로 관내 넙치 양식장에서 염수를 공급받아 열어 붙은 시가지를 녹이고 지역상가, 주택가에서는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읍사무소직원과 함께 힘을 보태어 지나가는 주민이 낙상사
횡단보도 화살표의 의미 서귀포시 도시과 서귀포다움 도시만들기 TF팀 장충성 새해가 된지 어느덧 한 달여가 지났다. 연례행사를 하듯이 몇 가지 지켜지지 않는 새해계획들을 또 세웠다. 그중에 하나가 운동이다. 많은 운동 중 내가 선택한 방법은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 것이다. 덕분에 길어진 출퇴근 시간동안 이것저것 잘 보지 못 했던 거리의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횡단보도의 화살표 표시이다. 이 화살표는 각 건널목에서 보면 오른쪽에만 그려져 있는데 얼마 전에 그 의미를 알게 되었다. 이 화살표는 횡단보도에서 우측통행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과거에 좌측통행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몇 가지 큰 역사적 변화들이 있다. 1905년 대한제국은 보행자의 통행방법을 우측통행으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21년 조선총독부에서 이를 일본 규정에 따라 좌측통행으로 변경시켰다. 해방 이후 차량 통행방향의 변경 등으로 보행자의 우측통행이 권고되었지만 좌측통행의 관습은 80여 년간 이어져왔다. 그러다 2010년 정부에서 보행자의 우측통행 원칙을 전면 시행하면서 시민들 간의 약속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