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동네 작은 쉼터, 버스정류장 (대륜동장 양문종) 봄날,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면 이 짧은 아름다운 봄은 왜이리 야속하게 빨리도 지나가는지 아쉽기만 하다. 이 아름다운 봄날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기에 버스정류장이 아늑하고 고즈넉한 카페처럼 느껴져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기분 좋은 외출의 시작을 이 작은 버스정류소에서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륜동의 인구는 1만3천6백명이 넘는다. 유명한 올레7코스와 아름다운 관광명소 외돌개, 돔베낭골의 아름다운 풍광도 우리 동의 자랑 거리이다. 그리고 대륜동 관내에는 비가림 버스승차대 50개소와 표지판 48개소가 곳곳에 설치 되어있다. 대륜동에서는 버스승차대를 관리하기 위해 넘쳐나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한편, 대륜동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버스정류장 물청소, 주변잡초 제거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 화분도 설치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시설물이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관리하기에도 위험하고 힘들지만 버스정류장 관리에 힘을 보태주시는 대륜동새마을부녀회와 동 직원들의 노고
적극적인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제주만들기에 동참하자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이두영 “7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것이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다. 이러한 관행이 생겨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순간의 편리함을 위해 계속적으로 무시하고 묵인해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단순한 내용들이지만, 이러한 안전무시 관행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와 그 피해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그렇다면 이런 관행을 근절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일까?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소중히 생각하여 약간의 수고스러움을 참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보자. 그 결과 사회 전체적으로 얻는 이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으로는 법·제도 개선, 안전 기반 확충, 신고·점검·단속 강화, 안전문화운동 전개가 제시되었다. 이중에서도 일반 시민이 참여하기 쉽고 그 효용이 크다고 할 수 있는
(성명) 제주현안 해결 성과 … 4.3 추가신고 및 강정 구상권 철회 문 후보 “촛불혁명 제주에서 완수, 도민들 기대 받들겠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10일로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전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의한 탄핵으로 출범한 정부답게 이전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으로 높은 국민적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촛불로 표출된 국민의 뜻과 변화, 희망을 갈구하는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제성장률 3%를 달성하고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피해자를 치유하는 과거사 진상규명 노력과 국민참여형 정책결정 모델 구축 등 국정을 책임지는 ‘든든한 정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로 눈을 돌려보면, 문 대통령은 취임 3일째인 지난해 5월12일 제주 4.3에 대한 왜곡 및 축소 집필 등으로 논란을 빚은 국정역사교과서의 폐지를 지시했습니다. 같은 해 7월 25일에는 4.3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중단됐던 ‘4.3희생자’를 추가 결정한 데 이어 4.3희생자 추가 신고접수와 4.3 전국화사업 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서귀포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양금석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6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제주4.3 진상규명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해 온 양 전 의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 고인은 지방자치 부활 후 첫 개원 의회인 1991년 제4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제주4.3진상규명 운동에 앞장섰다. 당시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제주4.3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진상조사가 실시된 가운데 고인은 첫 도정질문에서 제주4.3진상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주4.3도민연대 상임공동대표, 제주4.3진상규명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 일시는 10일.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보다 넓어진 재난 대비 함께해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김미순 2016년 태풍차바“, 지난해 포항 지진 등 매년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초 제주에는 30년 만에 찾아온 폭설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어 주민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 이처럼 자연재해가 늘어나면서 대비책으로 풍수해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시민이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풍수해(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발생 시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가입은 5개 보험사(DB, 현대, 삼성, KB, NH농협)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소상공인 풍수해보험시범사업을 도입하였고, 서귀포시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소상공인은 5월부터 풍수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가입대상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명 미만의 근로자가 있는 사업자와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등 관련법에 따른 업종별 일정 기준 근로자 미만의
청렴한 공직사회 서귀포시보건소 보건6급 정 연 주 청렴이라 함은 사전적의미로는 마음이 청백하고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특히 공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공법상 근무관계를 맺고 국민의 수임자로써 국민에 봉사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것을 그 본령으로 하고 있다. 그러기에 공무원은 임용을 받는 날로부터 선서의무, 성실의 의무, 직무상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를 지고 있다. 따라서 공무원은 공무를 투명성 있게 공명정대하게 처리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청렴한 생활신조를 지니고 조금의 부조리도 단연 배척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근본이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게 문제였기로 김영란법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아무튼 청렴한 신조가 유지되지 않으면 서정이 문란하여 나라가 흔들린다. 조선조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관리의 비행을 조사규탄하는 사헌부, 암행어사, 상소, 신문고 등 제도들 두어 관리의 부패를 방지하려 했다. 그러나 그게 제도로 지켜지지 않아서 전정, 군정, 환곡이라는 삼정의 문란으로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더불어 황구첨정, 백골징포, 인징, 족징, 매관매직 등 온갖 부패상이 도처에 만연하였다. 이런 청렴하지 못했던 관기문란은 민란을
「지자체 합동평가」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정 찬 우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 최우수, 박수받을 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업무추진성과 낙제점』, 『평가 부진 하위권으로 밀려』, 『공직사회 일 안한다』, ......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언론기사 제목이다. 이처럼 지자체 합동평가는 기관 전체의 이미지로 평가되는 중요한 척도이다. 하지만 실상 합동평가를 직접 담당하는 직원들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시민뿐만 아니라 내부 공직자들 중에도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에 대하여 분야별 세부지표를 설정하고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17개 시도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3월말 5대 국정목표, 156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2019년(2018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매뉴얼을 확정하였다. 지자체별 규모나 여건은 다른데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다 보면 우리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지표도 있어 관련부처에 수시로 개선 요구를 하지만 지자체간 경쟁으로 인해 요구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