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성공적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 세기의 만남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합의문을 통해 북미관계 정상화 및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확인했다. 한반도에 새로운 역사가 열리고 있다. 전쟁과 대결의 어두운 먹구름이 걷히고, 평화와 번영의 서광이 대한민국에 비추고 있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에 대한 기대와 노력을 한 순간도 놓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서 가슴 벅찬 장면에 박수를 보낸다. 양국 정상들의 평화·번영을 향한 용단과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이제 평화와 번영을 향한 제주도의 발걸음을 시작할 때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한반도에 펼쳐지고 있는 격변의 역사를 관망하는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헤치고 나감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선도할 것이다. 70년전, 분단과 대결의 비극이 시작된 제주도에서 남북정상 및 고위급 회담을 통해 평화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백두산이 있는 양강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벨트를 구축할 것이다. 고속페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반도 경
원희룡, 북미정상 역사적인 합의, 환영 역사상 최초의 6.12 북미정상회담이다. 그 의의만큼 결과를 높게 평가한다.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를 위해 관계정상화, 평화체제 구축 및 비핵화 노력 그리고 유해송환 등 북미 간 합의한 4가지 약속이 진정성 있게 이행되기 바란다. 다시 한 번 역사적인 만남과 그 결과물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완전한 평화통일의 실질적 전제조건인 비핵화 논의와 결실이 대한민국의 영토, 평화의 섬 제주 위에서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2018. 6. 12.
깨끗한 버스정류장과 작은 행복 (대륜동새마을부녀회장 현경희) 작년 여름의 끝자락, 제주의 대중교통이 30년 만에 확! 바뀌었다. 이용객 불편과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소별 안내 도우미 배치와 지역주민 모니터링 참여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편해진 것도 있을 것이고 불편해진 것들도 있을텐데 느껴지는 차이는 사람마다 사는 지역마다 다 다를 것이다. 대륜동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느끼기에는 대중교통이 기존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해진 것 같다. 그래서 일반 시민, 학생들,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관광지 순환버스도 신설되어 굳이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아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쉽고 편안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나면 버스정류장 이용률 역시 높아질 것이다. 이에 대륜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어느해보다 버스정류장 정비의 날 운영 횟수를 늘리고 있다. 그리고 대륜동은 서귀포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대륜동은 수려하고 아름다운 풍광의 외돌개,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7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현재도 그렇지만 앞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은 지난 9일 올레 호텔에 투숙해 있는 예멘국 난민 신청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밀가루, 감자, 빵 등 식자재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전북 도민회 관광대 학생회 한국노총 관음사 등 종단 대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 걸음 서귀포보건소 박효경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올해 73회를 맞고 있다. 이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이전까지 '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해 오던 행사명을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8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합동 캠페인 슬로건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 걸음’으로 정기적 구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최근 1년 동안 치료목적이 아닌 순수검진 목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분율)에 따르면 제주도의 구강검진 수진율은 40.4%로 전국 평균 38.3%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검진은 영유아 구강검진, 학생 구강검진, 사업장(직장인) 구강검진 등 검진 대상에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구강검진 외에 개인의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전기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을 3일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제로 지난 3일 동안 유세차와 마이크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을 해왔다. 일방적인 유세가 아니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유세를 통해 고은영 후보는 쌍방향 소통의 선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전기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은 이미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른 후보들이 시끄러운 스피커를 쓰고 있어서 마이크를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폭주해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휴대용 메가폰으로 선거운동을 펼치다보니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려는 후보의 목이 쉴 지경이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가 집집마다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시끄러운 거리에서 전기를 쓰지 않는 선거운동을 지속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고은영 후보는 후보자들이 협의해서 유세차량의 데시빌을 낮추고 이른 아침시간이나 어린이 낮잠 시간 등을 피하는 섬세한 선거문화를 만들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한다. 고은영 후보의 유세차량은 1톤 트럭에 해양쓰레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