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 예멘 난민에 자비심을 보냅시다!!! 아랍국가 예멘 내전으로 5백여명이 제주에 들어와 난민신청하고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은 물론이고 많은 국민들이 당혹감을 표하며 난민들이 우리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갈등으로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받아 들이는 것에 대하여 찬반논쟁이 뜨겁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슬픈 역사를 되돌아 봐야 됩니다. 옛 부터 우리 민족은 주변 국가로 부터 많은 침략을 받아왔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시베리아, 중국, 만주등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떠났고 환경이 다른 타향에서 난민이 아닌 난민으로 추위와 배고픔의 고난과 무시의 설움속에 살았 왔습니까? 또한 우리 제주는 일제 강점기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제주 전역을 4.3이라는 재앙의 소용돌이 속에 많은 도민들이 생명의 위협과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배에 몰래 올라 타야 했던 슬픈 모습의 흔적들은 금방 확인 할수 있는 가까이 있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타향에서 멸시와 굴욕감에 눈물을 흘려야 했던 재일교포들이 지금도 현지인으로 부터 배척과 외면 당하는 뉴스를 접할 때 마다 가슴이 아프고 감정이 치밀어 오르는 것이 현실 아닙니까?
퐁낭 작은도서관 그늘에서 쉬세요 현택훈(퐁낭작은도서관 사서) 도서관에 자주 오는 아이가 있다. 도서관 근처 빵집 아이이다. 일곱 살이다. 그 아이는 아직 글을 잘 모르는데 책을 펼치고 책을 본다. 손자와 함께 도서관에 가끔 오는 할머니가 있다. 손자와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와서 핸드폰 게임만 하는 중학생이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책을 읽기 시작한다. 신문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아주머니도 있다. 소설가가 꿈이라는 스무 살 재수생은 소설책을 빌려가며 꿈을 꾼다. 퐁낭 작은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퐁낭은 팽나무의 제주어이다. 제주에는 마을마다 큰 퐁낭이 있어서 그 퐁낭 그늘 아래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휴식을 취해왔다. 마을 사람들은 퐁낭 그늘 아래 앉아 담소를 나눈다. 마을 사람들은 그곳에서 정이 깊어진다.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퐁낭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이 마을에 있는 퐁낭의 구실을 하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물론이고 여행하는 사람들도 들려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팽나무 그늘 아래가 무릉도원이듯 도서관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 피서를 즐기는 건 어떨까. 북카페도 있어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
7월 재산세 납부 잊지마세요. (대륜동 송정훈) “재산세는 1년에 몇 번 내나요?”, “집을 팔았는데 재산세가 나왔어요.”, “토지도 있는데 고지서가 안왔어요” “다른 지역에 사는데 어떻게 납부하나요”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가 도착하면서 여러 가지 문의전화가 온다. 고지서에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있어 고지서 앞뒷면을 꼼꼼히 읽는 분이라면 해결되겠지만 빽빽한 작은 글씨를 읽기엔 힘이 든다. 그래서 자주 오는 질문 위주로 요약해서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재산세의 부과 기준일은 6월 1일이다. 즉, 6월 1일 이후에 소유권 이전을 하였다면 전 소유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둘째,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부과가 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서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 주택에 대해서 부과된다. 따라서 토지만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7월에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셋째, 주택분 재산세는 10만원이 넘을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가 되므로 7월에 납부했는데 9월에 또 부과되더라도 이중부과가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이 부분을 확인하는 방법은 고지서를 보면 된다. 고지서 하단 과세대상에 [1기분]이라 되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중앙아시아 잠재시장 교두보 구축을 위하여 이달 21일까지 카자흐스탄관광협회(회장 쉐이케노바 라쉬다)와 관광ㆍ문화ㆍ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위하여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다
친절이 주는 긍정의 힘 성산읍 주민자치담당부서 이 민 혁 “그러셨구나,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제가 얼른 도와드릴게요.” 때때로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받은 작은 친절에 감동하곤 한다. 나이에 상관없는 이 따스한 관계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만들어낸다. 친절이 주는 효과를 믿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제 스스로가 먼저 웃고, 인사하게 되고, 그 인사는 상대로 하여금 부드러운 답변을 만든다. 간혹 나의 기분을 누르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밝지 않은 분위기속에서 서로 오가는 대화는 일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상대의 만족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친절함이 주는 ‘긍정의 힘’. 억지로 웃고있는 것이 아니라 웃으며 대함으로서 진실로 밝아지는 자신을 만나는 것이 우리 친절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나 민원인과 함께하는 공무원의 경우에도 이러한 친절의 힘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아이캔 스피크’ 에서는 문제의 민원인과 전담 공무원이 서로 의견의 차이를 좁혀가고 그들 사이의 장벽을 허물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민원인과 공무원이라는 이분법적인 잣대를 두지 않고, 서로 사람과 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1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 및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초청 정책간담회를 주재했다.
나에게만 어려운(?) 재산세 남원읍사무소 정정희 최근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이 나오고 그 실효성을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그 중심에 종합부동산세가 있는데, 그와 함께 부동산 보유세의 한축을 맡고 있는 재산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나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재산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크게 올라 부동산 소유자의 세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재산세에 대한 꼼꼼한 확인 필요한 때이다. 그럼 이제부터 7월에 납부해야할 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는 매년 6.1기준으로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주택은 주거용 건물을, 건축물은 창고, 상가건물과 같이 주거 외로 사용하는 건물을 말한다. 주택과 건축물분 재산세의 큰 차이점은 부속 토지가 포함되는가 여부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주거용 건물인 주택과 그 부속 토지가 같이 주택분재산세로 부과되는데 반해, 건축물분 재산세는 해당 건물에 대해서만 부과되는 것이다. 또한 주택분재산세는 10만 원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고, 10만 원초과할 경우에는 7월에1/2, 9월에 1/2이 부과되는 반면, 건축물분
청정 제주를 위한 작은 실천 일도2동주민센터 행정9급 이정림 “제주특별자치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청정 제주”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화산섬이라는 독특한 지리적 특징은 제주가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과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청정 제주의 이미지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쓰레기 문제이다. 급격하게 증가한 쓰레기 배출로 인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처치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쓰레기들로 인해 악취, 토양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 전역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실시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요일별 배출제를 통해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수거량이 2016년 하루 평균 437톤에서 2017년 525톤으로 20% 증가되었다. 또한, 매립량이 2016년 하루 평균 288톤에서 2017년 243톤으로 16%나 감소하여 환경적인 개선을 볼 수 있었
제19회 제주도 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