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은 8월 13일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RCY 나라사랑 체험학습에 참여한 528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거급여,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 됩니다. 서귀포시 건축과 오용철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급여 중 하나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4인 기준 194만원)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 임대료를 상한으로 임차가구에는 실제 임차료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집수리를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부양의무자란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중 주민등록을 달리하는 사람이다. 예컨대, 수급권자가 노부모인 경우 따로 사는 아들‧딸, 사위‧며느리가 부양의무자가 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우리는 종종 TV에서 혼자 어렵게 살고 있지만 자녀 소득 때문에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아왔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이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정부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함께 주거급여 선정 기준을 현재 기준 중위소득 43%에서 ’20년까지 기준 중위소득의 45%로 확대하고, 주거급여 최저보장수준도 단계적으로 현실화 해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더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회장 강동균)를 비롯한 전국 100여 개 단체는 지난 4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18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을 마무리하며 해군의 국제관함식과 제주 제2공항 반대를 천명하는 ‘평화선언문’을 발표했다.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은 평화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강정에서 출발해 성산읍까지 대행진을 벌이며 관함식을 강행하는 정부의 태도에 분노하는 강정 주민들을 만났고,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는 제2공항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뺏앗길 위험에 처한 성산 주민들도 만났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제주해군기지에 반대하고 전 세계의 전투함을 불러들이는 국제관함식 개최와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생명의 섬을 탐욕과 파괴의 섬으로 만들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평화선언문을 통해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가꿔나갈 것이며 제주에서 한반도를 넘어 태평양 건너까지 평화를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정에서 성산까지, 평화야 함께 가자’를 주제로 한 이번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성산국민생활체육센터까지 67.5㎞를 걷는 행진과, 2일부터 4일까지 성산읍 일원에서 평화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숲! 나무로 기후변화를 막자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김혜진 “"2018년은 파악된 기록으로 봤을 때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되고 있다. 수많은 국가에서 새로운 기온 기록이 나오고 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폭염은 전 지구촌에서 이미 계속돼 온 현상이다.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 때문이다." 엘레나 마나엔코바(Elena Manaenkova) WMO 사무차장의 말이다. 무덥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너무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마크라이너스가 쓴 ‘6도의 악몽’에서 밝힌 온도별 재앙은 이렇다. 1도 상승에는 해수면이 상승하고 2도 상승에는 빙설 수원의 고갈로 물이 귀해지고 북극의 빙하가 녹고 3도 상승 이상은 생태계 파괴 및 생명체의 대멸종이 일어난다. 4도 상승은 바다와 면한 모든 지역이 수몰되고 5도가 오르면 해양사면이 붕괴해서 쓰나미가 빈발한다. 6도가 오르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대멸종한다고 예언한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숲과 나무가 절실히 필요하다. ‘나무’는 광합성을 위해 대기 중의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다. 그래서 나무를 많이 심으면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나무를 심는다
7월 재산세 잊지 마세요. 예래동주민센터 나혜원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7월, 무더위 속에서 건강말고도 챙겨야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매년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이다. 따라서 많은 납세자들이 어려워하는 재산세에 대해 문의 사항들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가 과세대상이다. 재산세 관련해서 가장 많은 문의는 작년에 비해 세액이 너무 많이 증가했다는 내용이다. 그 주요 원인은 이번 연도 개별공시지가(19.2%), 주택공시지가(개별주택 12.01%, 공동주택 7.6%)가 인상된 것이 그 원인이다. 또한, 신·증측 건물의 준공에 따라서 건물의 기준액이 상승한 것도 또 하나의 재산세액 증가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문의 사항은 부동산을 매도했는데 재산세가 부과된 것에 대한 문의가 있다. 이는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이 6월 1일이라는 점을 참고한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따라서 소유기간에 관련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가 그 해의 재산세 납부의무자이다. 마지막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원 이상인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7월, 9월에 2번에 나누어 부과된다는 점과 주택분 재산세에는 주택면
경찰이 세화항 인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관광객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실종된 최모씨(38·여·경기도 안산시)에 대해 닷새째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가운데30일 수배전단지를 배포하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도 실종 여성의 남편 A씨(37)는 최씨가 딸, 아들과 함께 네가족이 카라반 캠핑을 하던 중 이날 밤 11시경 음주 상태로 혼자 밖으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탐색한 결과 최씨는 실종 당일 세화항 주변 편의점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실종 여성 최씨 가족은 실종 당일인 26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세화항 근처에서 최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슬리퍼를 발견하는데 그쳤다. 경찰 등 230여명이 동원돼 육지, 해안가, 수중 수색 등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실종 여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공직자의 청렴, 투명한 사회의 첫걸음 서귀포시 표선면 강지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지 벌써 한 달여가 훌쩍 지났다. 각각의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들을 내세웠으며 그 중 청렴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공약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또한 투표를 하는 국민들에게도 청렴은 아주 좋은 선택의 기준이 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중국인들에게 ‘동방예의지국’, ‘군자국’, ‘환국’으로 불리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서로 양보하고 싸우지 않는 등의 풍속이 아름답고 예절이 바르며 청렴하다하여 이렇게 일컬었던 것이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사사로운 인정(人情)에 얽매여 공정하지 못하고 많은 비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이를 척결하기 위한 법들도 제정되었다. 백제에는 뇌물을 받은 관리는 그 값의 3배를 거둬들이고, 죽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는 법이 있었다. 즉 뇌물 받은 관리에게 3배의 벌금과 종신금고형을 내렸다는 것이다. 고려, 조선시대로 올라가보면, 상피제(相避制)라 하여 일정한 범위 내의 친족 간에 동일한 관사나 또는 통속관계에 있는 관사에 취임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다. 어떤 지방에 특별한 연고가 있는 관리는 그 지방에 파견되지 못하게 하는 것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