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의원은 11월 1일 오후 4시 이해찬 당대표 주재 전국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농어업 관련 현안을 보고했다.
제주일보(대표 김대형·㈜제주일보방송)는 제주新보(대표 오영수·㈜제주일보)에 대해 ‘제주일보’ 상표와 지령 등의 사용을 금지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부도가 난 전(前) 제주일보사 사주였던 김대성 대표와 동생인 현 제주일보 김대형 대표 간 체결된 ‘제주일보’가 운영하던 지령, 신문발행, 판매 및 모든 영업에 대한 권리와 발행된 신문에 대한 저작권과 인터넷 뉴스 및 도메인, 홈페이지 운영 등에 관한 권리의 양도양수계약이 무효라고 최종 확인한 것이다. 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제주일보방송(제주일보)이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사용금지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일보는 부도가 난 제주일보사로부터 ‘제주일보’ 발행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양수했다고 주장하면서 본사에 대해 신문 및 온라인신문 등에서 ‘제주일보’ 표장을 사용하는 것은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 1차(2015년 9월)와 2차(2017년 5월) 양도양수계약 체결 당시 제주일보사는 임직원에 대한 퇴직금 채무 등도 변제할 자력이 없었음에도 김대성은 제주일보사의 유일한 재산인 ‘제주일보’라는 제
오홍식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은 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고액모금 플랫폼 구축과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기틀 마련을 위해 열리는 Red Cross Gala에 참석한다.
정방동의 열린혁신, 주민자치를 바라며 - 4년 간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소회 - 윤복열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 푸르던 여름이 지나 억새꽃이 만발하는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노오란 귤들이 익어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2년 전, 주민자치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고 부담반 설레임반 시작했던 활동이 어느덧 마무리를 해야할 시간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들어오고 위원으로 2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2년 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일련의 활동들이 주마등처럼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간다. “문화예술의 마을 정방동”의 주민자치위원회답게,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여름이 되면 마을 곳곳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을 베고, 정방동 이중섭거리, 명당로 일대를 돌며 교통캠페인 활동을 벌였던 일,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했던 어린이 문화탐방 기행단, 가을이 되면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정방동만의 특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를 뽐내고, 주민자치위원으로써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주축이 되어 참여했던 일, 추운 겨울이 다가올 쯤에는 우리동네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가구 곳곳 안전 점검을 해드렸던 일, 겨울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을)은11월 2일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한국경제연구학회와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공동주최 “해외 에너지산업과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한다.
평화의 섬 제주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있다.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세계평화실천을 위한 센터기능을 가진 도내 유일의 공공 전시·홍보·체험학습관이다. 현재 센터에는 제주평화연구원, 국제평화재단,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입주되어 있다. 제주도는 2000년에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마치고 제주를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에게 평화의 랜드마크 시설 조성을 건의했다. 1991년 한소 정상회담과 1996년 한일,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세계정상의 집'을 세우자는 건의였다. 제주가 단순히 관광지가 아니라 세계정상이 만나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외교무대의 중심임을 강조한 것이다. 정부는 이 제안을 수용해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맞은편 2만 7,881㎡ 부지를 선정하고 2003년 3월에 착공하여, 2006년 9월에 제주국제평화센터를 개관했다. 개관 해에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제주도 문화건축대상을 받았는데, 건물이 ‘대포주상절리’를 형상화한 8개 유리와 철골로 지어진 독특한 외양으로 유명하다. 천정을 대신한 강화유리 구조물은 전체 실내 공간에 밝은 햇살을 뿌려주며 평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제주국제평화센터의 제3전시실에는 40개 밀랍인형
열린혁신, 돈내코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영천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장 이미경 영천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단연 돈내코계곡일 것이다. 돈내코 계곡과 원앙폭포를 보기 위해 돈내코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이 여름 성수기면 일일 2,000여명을 웃돈다. 하지만 여름철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는 방문객 숫자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런 돈내코 지역 연중 활성화를 위하여 열린 혁신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아이디어들이 올해 하나씩 실현되어 가고 있다. 우선, 올봄 돈내코 마을이 시작되는 서귀포산업과학고 입구에서부터 돈내코 회전교차로까지 나무수국 1,500주를 식재하여 대표적인 수국길을 조성하였다. 며칠 전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나서, 식재한 나무수국을 전정하였다. 늦봄에서 초여름이면 아름다운 수국길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돈내코 광장 입구에 영천동을 대표하는 나비와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형상화하여 포토존을 제작·설치하였다. 나비박사 석주명 선생이 나비를 연구했던 곳인 영천동과,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 사슴벌레가 청정 돈내코에 서식하는 것을 알리고 방문객들
나를 위한 공직자의 청렴 제주시 생활환경과 고세호 “제주 백성들이 이처럼 괴로움과 고통을 당하는데 내가 어찌 전복을 먹을 수 있겠는가” 하며 제주 목사로 부임한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전복은 일체 상에 올리지 못하게 했던 조선시대 청백리로 이름을 날렸던 정무공 기건 선생에 대한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조선 현지에서 백성들이 힘들고 고달프게 전복과 고기를 채취하는 모습을 본 후에는 차마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전복을 먹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 백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먹는 것부터 아끼고 삼가셨던 것이다. 또한, 예전부터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치르지 않고 골짜기에 버리는 것이 관습이었던 제주 백성들에게 장례 치르는 문화와 절차를 알려주면서 고인들을 기리고 섬기고 싶어 했던 백성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살펴주었다고 한다. 이처럼 백성들의 가장 깊숙한 곳을 긁어주면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검약하고 검소한 모습으로 마음이 곧고 굳어서 자애로운 목민관이었던 그의 삶과 모습을 보면서 깨닫는 바가 컸다. 아마도 공직자가 가장 가져야 할 덕목뿐만 아니라 1순위로 힘쓰고 지켜야 하는 일은 절약이자 검약이 아닌가 싶다. 낭비하거나 사치하지 않고 바른 가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계림시(시장 친춘청)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국제 산수문화 관광축제’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더불어 중국•아세안 관광박람회에 제주홍보관을 운영하여 제주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성 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125만 내외 도민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전라북도 체전에 20종목에 412명(선수 212명, 임원 및 보호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필승의 신념으로 경기에 임하여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과, 지난 13일 폐막한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던 제주 대표선수들이 모두 참가하여 수준 높은 기량으로 또 한 번 감동의 현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구호에 걸맞는 멋진 플레이를 펼쳐 도민 여러분께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고, 제주 장애인체육의 진면목을 전국에 보여 줄 것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명예를 걸고 격전지로 향하는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