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험생 7500명이 수능시험을 일제히 치르고 있다.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95)지구 10개 시험장, 서귀포(96)지구 4개 시험장 등 14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실시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갖고 간 뒤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수능 시험은 ▲1교시 국어 오전 8시40분~오전10시(80분) ▲2교시 수학 오전 10시30분~낮 12시10분(100분) ▲점심 낮 12시10분~오후1시(50분) ▲3교시 영어 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70분) ▲4교시 한국사·탐구 오후 2시50분~오후 4시32분(10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오후 5시~오후 5시40분(40분) 등이다. 항공기 소음 통제는 오
불어라! 혁신 바람! 중문동주민센터 김진홍 대한민국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3월에 정부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혁신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OECD 더 나은 삶의 질 지수 10위권, 정부신뢰도 10위권, 부패인식지수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3가지 전락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중장년 1인 가구 행복 찾기 혼디거념 사업과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로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참여와 협력이 강조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내가 근무하고 있는 중문동에선 과거 지역의 대표 축제였던 칠선녀축제가 2006년 이후 아쉽게 폐지되었지만 그 후 축제가 부활해야한다는 여론이 있어 동민들의 노력으로 작년 부활해 올해도 민, 관이 하나 되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지역 테마축제의 부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
김동기-곶자왈 NO3 박고석-남국풍경 변시지-제주풍경 성재휴-강촌 이대원- 농원 장우성- 월화 전혁림-하늘 허백련- 하경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정현부 한 달에 한번 설레임으로 가는 곳이 있다. 직원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지는 소통과 문화가 있는「공감토크」현장이다. 강당에 꽉 채워진 직원들의 온기를 느끼며 오늘은 무슨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 오늘은 어떤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이왕이면 도서추천에서 책이라도 하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본다. 서귀포시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얼굴도, 성격도, 외모도 제각각인 2천여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직원 상호간의 소통의 방법은 e-메아리와 전화를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얼굴 따로 이름 따로 인 경우가 많다. 비록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감토크」는 나도 한마디와 칭찬릴레이, 소통쪽지를 통한 시장님과의 토론을 통해 대면 소통의 창고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귀포시의 목표는 서귀포시를 시민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공무원 상호간의 소통을 통해 대 시민 아이디어 발굴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10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2018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관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최근 제주관광 환경변화에 따른 공동인식 제고를 위한 ‘2018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자연환경은 수려(秀麗)하다 야나기 료우타(栁 遼太)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서귀포시 일본 자매도시인 가라쓰시 소속 공무원으로 서귀포시청에서 7개월째 연수중에 있으며 현재는 생활환경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첫 인상은 “자연환경이 수려(秀麗)하다”입니다. 서귀포시 자연풍광은 “秀麗” 그 자체입니다. 서귀포시 수려함에 일조하고 있는 생활환경과 근무는 날마다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쓰레기위생매립장, 읍면위생매립장, 음식물 부산물비료 생산 시설, 생활자원 회수센터, 소각장, 재활용 도움센터 등을 시찰했습니다. 서귀포 쓰레기위생매립장에서는 서귀포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일하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아웃 소싱을 도입하면서 많은 사람이 일하고 있는 서귀포시 매립장 규모와 업무량이 광범위함에 새삼 놀랐습니다. 특히 매립장에 연중 감귤 선과장에서 들어오는 폐감귤 폐기 처분량을 보고 서귀포시가 감귤농업 중심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중 언제든지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보고 저의 고향인 일본 가라츠시 지역 쓰레기 수집장소와 비교되어 부러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아이가 5일 전 엄마와 함께 제주에 입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36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 갯바위에서 발견된 여자아이의 신원이 밝혀졌다. 키 93㎝에 단발머리인 이 아이는 발견 당시 파란색 상의에 꽃무니 점퍼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외상은 없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파주에서 딸과 함께 제주에 왔다가 실종된 장모씨(33·여) 사건에 주목했다. 파주경찰서는 지난 1일 장씨의 가족으로부터 장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 10월31일 장씨가 딸과 함께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입도한 사실을 알게됐다. 경찰은 아버지에게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사진을 보내 신원확인 과정을 거쳤다. 장씨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해경은 인근 폐쇄회로(CC)TV 기록을 통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장씨의 행방도 쫓고 있다.
『나의 인생을 새롭게 일깨워 준 “100세 청춘 실버만세”』 수강생 하례2리 강순매 2018년 3월, 겨울을 잊은 해맑은 새벽 공기를 마시며, 나는 초등학교 어린이마냥 마음이 설렜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인 “100세청춘, 실버만세’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입학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입학을 하고 보니, 여러 마을 수강생 동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인사하며 우정의 꽃을 피웠습니다. 저의 수강생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수업를 받았습니다. 월요일에는 오카리나를 배우고, 두 번째 시간에는 댄스를 배웠으며, 수요일에는 구수한 유머를 곁들인, 웃음치료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가요 부르기 교실은 저희들의 영혼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정규교육을 받지 못해 음악에 대해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몰랐던 우리 수강생들이 오카리나 연주를 배우려고 하였을 때,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배울수 있을까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배우고, ‘작은 별’, ‘나비야’라는 동요를 한 소절씩 배우면서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실력은 조금씩 향상되었습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아기 웃음소리 며칠 전 서울에 다녀오던 중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세종시에 사는 아들로부터 며느리가 손녀를 출산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첫째를 낳고 5년 만에 둘째를 낳은 것이다. 그동안 표현은 못했지만 내심 둘째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려와 기쁘기 그지없었다. 더욱이 무사히 순산하였다는 소식를 듣고 다시 한 번 가슴이 뭉클하리만치 기뻤다. 출산은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기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엄숙한 일이기도하다. 그런 만큼 출산이 주는 행복은 소중하고도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에서 6월동안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 1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 8100명 보다 8.8%감소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 7천 8백 명으로 2016년 대비 4천 8백 명 적은 수다. 금년도 또한 현재와 같은 수준이 하반기까지 지속된다면 올해 출생아 수는 32만 명 수준까지 급감할 것이며 당장 내년 출생아 수가 30만 명대로 무너질 수 있다. 8월 달의 출생아 수도 전년 동월보다 2800명(9.3%)이 감소한 2만 7천 300명으로 조사되었는데 8월 출생아 수가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