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지난 11월 3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던 ‘온가족 또또장터’ 2018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 시 판매 참가자 수익금 및 중고가구 판매장터 운영 수익금 총 188만46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겨울철 폭설! 주민과 함께 앞장서 준비한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 김 형 섭 올해 초 1~2월 3회에 걸쳐 서귀포에 5.2cm 가량의 눈이 내려 시민들의 보행 및 차량통행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최근 수년간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못했었다. 그러나 올 초 갑작스런 폭설은 버스운행을 지연시키고 시민들 출근시간대 많은 불편을 주었다. 곳곳에서는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월동장비 없이 도로에 나왔던 차량들이 도로 갓길에 세워지고, 시민들은 보행 중 미끄러져 다치는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서귀포시는 대설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제설장비, 제설자재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시민들이 충족하다고 느끼기에는 너무나 많은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 제설삽날 41대, 염화칼슘 살포기 13대, 유니목 3대 등이 있었으나 우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역부족 이였다. 많은 시민들의 불만을 표시하는 전화민원이 폭주하였다. 그러나 각 읍면동 최일선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그나마 제설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방재단원들이 자체 보유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주연구원 고 철수 책임연구원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 기업의 성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가 확대되는 본래의 사회적 목적이 실현되고 있지만 제도적 문제, 조직적 문제 그리고 민간협력 네트워크의 부족 등으로 질적 성장을 하는데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오다가 지원 중단이 되었을 경우 사회적 기업의 존폐여부가 더욱 중요한 현안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들이 사회·경제·정책적 맥락에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 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1차 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관광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도모가 필요한 시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이달 25일까지 우호협력교류단체인 일본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회장 타이라 쵸우케이)와 류큐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비즈니스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오키나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세일즈마케팅 추진의 일환으로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가 주최하는 「오키나와관광박람회2018」에 제주관광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현장에서 협력 비즈니스 세일즈를 추진한다
열린 혁신 그리고 문화 문화는 변화한다. 문화의 하나인 국민성도 변화한다. 일본인, 세계인들은 일본인 하면 부지런함을 생각한다. 게으른 일본인, 왠지 어색하다. 하지만 20세기 초 만해도 미국인은 일본인을 게으르다고 생각하였다. 독일인, 믿을 수 있으며 부지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9세기 중반까지도 영국인들은 독일인에게, 개인주의적이고 감정적이어서 독일계 나라들은 경제발전을 하기는 어렵다고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라는 책에서 얘기했다”. 오늘날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일본인과 독일인 무엇이 그들을 변화하게 했는가. 경제 발전과 그들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가 한다. 우리의 문화를 살펴보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이런 역사적인 자긍과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높은 문화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도 있다. 첫째,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차량 운행에 대한 문화는 더욱 더 성숙해 져야 한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면에 있어서는 우리도 세계인 중이 하나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온 난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차량
안전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자 서귀포시 중앙동 강 경 미 모건스탠리의 기적이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2001년 9월 11일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알카에다로부터 테러를 당했을 때, 세계무역센터 내 모건스탠리 사무실에는 2700명의 직원과 250명의 직원이 있었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이를 보고 모건스탠리의 기적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실상은 분기별로 행해지던 대피훈련이 가져온 결과이다. 반대의 사례로 2017년 12월 21일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화재가 있다. 만약 제천스포츠센터에서 대피훈련을 분기별이 아니라 1년에 한번이라도 했더라면 2017년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위의 사례들처럼 비상 상황은 뉴스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하여 국민안전재난포털(www.safekorea.go.kr)에서는 자연재난(태풍·한파·지진 등), 사회재난(화재·폭발·감염병 등), 생활안전(심폐소생술·미세먼지 등), 비상대비(전쟁·테러 등)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국민 스스로
제주지역 주택 보유 가구 중에서 2주택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 집이 없는 무주택 가구 비중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제주지역 주택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총 주택 22만1000호 가운데 개인 소유주택은 87%인 19만2403호로 집계됐다. 개인 소유주택 비중은 전국 87.4%에 비해 소폭 적었다. 제주지역 개인 소유 주택 가운데 도내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주택은 17만1283호로 89%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86.5%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은 2만1120호로 11% 수준을 나타냈다. 외지인 소유한 주택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소유한 주택이 800호롤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성남시 700호, 경기 고양시 700호 등으로 1~3위가 모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주민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지역 주택 소유자는 16만8750명으로, 주택 소유자의 1인당 주택 평균 주택수는 1.15호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1건을
사무실의 작은 정원, 공직문화혁신의 첫걸음 서귀포시 표선면임경량 무더웠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18년도 2달이 채 남지 않은 11월이 되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하나 둘씩 두꺼운 옷들을 꺼내고 몸과 마음은 움츠러드는 계절, 사무실의 작은 변화로 주민과 직원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공직문화 혁신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고 4월 도시과의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며’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 되었다. 딱딱하고 경직되기 쉬운 사무환경 개선과 그 개선으로 주민과 직원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사무실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우리 표선면에서는 공직문화 혁신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 직원의 책상에 선인장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화분을 두었고 민원실 입구에는 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화분을 배치하여 딱딱한 사무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무실안 작은 정원, 작은 자연을 직원과 민원인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이런 작은 변화로 공기정화, 미세먼지 제거, 전자파 차단 등의 부수적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사무실 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