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서귀포시장 송년 기고 무술년 한해도 어느새 역사의 저편으로 기울고 있다. 이제 지나가는 것들은 지나가는 대로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희망으로 힘차게 맞아야 한다. 되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지만, 여러 방면에서 걸쳐 새로운 변화와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서귀포시 인구가 19만 명을 돌파했으며, 서귀포혁신도시에 9개 공공기관 입주가 완료되어 성장 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갖춰나가고 있다. 시민과의 협치. 소통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민선7기 서귀포시정에게 주어진 시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늘 겸허한 마음으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협치를 강화하여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세우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다. 감동은 아주 작은 것, 소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공감 없는 감동도 있을 수 없다. 소소한 감동들이 모여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저와 2,200여 서귀포시 공직자 모두는 마음을 나누고 진심을 담는 따뜻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와 강정보건지소 개소 등을 통해서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사업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업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농정개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은 국제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오이타현벳푸시(시장 나가노 야수히로)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벳푸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축제’에 국제교류도시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한다. 벳푸시는 온천관광으로 유명한 도시로 제주시와는 2003년에 우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관광분야와 민간교류가 활발하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2월 19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인 송년회를 맞아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지원과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가 필수 서귀포시 한봉석 굴이 가장 맛있는 겨울철이 돌아 왔다. 보통 덥고 습한 계절에만 식중독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바닷물에서 자란 굴을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다.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매년 평균 50건(1,099명)이 발생했으며 11월 6건(128명), 12월 11건(218명), 1월 9건(115명), 2월 3건(29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지하수, 해수,채소, 과일류, 패류 등으로 감염될 수 있고 특히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간 전파가 가능한 것이 다른 식중독과 차이점이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집단환자 발생 시 위생관리부서로 신고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된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주의정보 및 예방수칙을 버스 외부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