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은 지난 1월 30일에서 2월1일까지 3일간 지역구인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보상업무 담당자로서의 일년 서귀포시 장성인 도시과 공직에 들어선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시설직(토목직) 공무원으로 지난 1년간 서귀포시 도시과에서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위한 보상협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이 업무추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몸소 느끼고 있다. 올해 우리시 관내에는 사업비 143억원이 투입되어 37개 노선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 업무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민원인과 여러차례에 만남과 협조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 먼저 사업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지장물 조사, 측량, 감정평가를 하기 위해 출입허가 공고를 하고, 이어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 의뢰를 통해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면적이 산출되면 전문 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하여 2개 기관에서 산출된 평가 금액을 산술평균하여 보상비를 결정하고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보상협의 과정에 민원도 많고 어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뜻있는 분들의 협조로 많은 공익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시에서는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상업무절차 간소화로 보상비 지급기간을 단축해 나가고 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등기 서류를 제출한 뒤 이전등기 완
<무기한 단식 중인 세 명의 제주도민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문재인 대통령님! 지난 촛불을 제주에서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람 많고 작은 섬에도 그 추운 겨울 매주 수 천 명의 도민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제주 도민들은 그 시간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지 여부를 떠나 문재인 정부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습니다. 촛불을 들고 2년이 지나지 않아 저희는 다시 추운 겨울 거리로 나왔습니다. 제주에서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 겨울 거리에서 38일간 단식을 하다 한 시민은 건강악화로 병원에 실려 갔고 지금도 세 명의 시민이 무기한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겨울 거리로 나온 이유는 제주에 만들려는 제주 제2공항 때문입니다. 제주 제2공항이 불러올 재앙 때문에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들어선 촛불 정부라 불리는 문재인 정부가 토건국가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제주 제2공항을 강행하더니, 29일에는 무려 24조 1천 억 원에 달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더 이상 새로운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지 않겠다던 약속은 휴지조각이
멈추지 않는 주민자치, 그 소중한 시작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 이운경 지난 1월, 제13기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위촉식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자의 포부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날 위촉장을 수여 받은 22명의 주민자치위원과 5명의 자문위원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필자는 금번 제13기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출발선에 선 지금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시점이라 느낀다.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제5조에 자치센터는 주민자치·시민교육·지역복지·주민편익·문화여가·지역사회진흥기능을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 조례 제15조에서 읍면동의 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과 지역 내 중요사항을 심의하거나 결정하기 위하여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윈회를 둔다는 것과 위원회의 기능, 구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여가·교육 프로그램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많으나, 본래 기능은 읍면동의 대표성을 지닌 주민들이 모여 지역현안과 정책의 의사결정에 참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궁극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재단법인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고정언)에서는 30일 이도1동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의원은 29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전국농어민위원회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어 열린 청와대 비서관 (최재관 농해수비서관) 초청 간담회를 통해 농어업 현안 등을 논의·전달했다.
보건소 사업 참여로 건강장수의 첫걸음을~ 오금자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장 새해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관리를 위해 새 출발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쉬운 일이 아니다. 특별한 동기가 있거나 강한 의지력이 없이는 건강을 위한 노력이 힘든 것이 사실이며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크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보험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누구나 쉽게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공공보건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지역별로 보건소가 설치되어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건강관리를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귀포보건소에서는 7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였다. 첫째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으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비만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걷기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에서 걷기 실천을 홍보토록 하는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
건전하고 건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이혜선 / 서귀포시 도시과 며칠 있으면 설명절이다. 신년 계획을 세워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가족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들을 만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명절 즈음 들뜬 분위기에도 공직사회는 청렴한 명절을 준비한다. 1월초부터 명절 맞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행동강령 공지사항들이 시달되고, 이러한 문서들을 공람하면서 공직자에게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되새기게 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 감찰과 함께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혁신담당관을 반장으로 5개반 20명의 감찰반을 꾸려 2월10일까지 집중 감찰을 실시하는데 공직자의 우월적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갑질행위, 민원 및 업무처리 소홀,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 사례, 당직 근무자들의 근무 소홀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있다. 이참에 우리사회 고압적이고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회기득권층의 갑질 방지에도, 지연·혈연·학연 등으로 얽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온정연고주의 패거리문화 카르텔도 단속
제주시 애월읍 송일회 한마음새마을금고 송일회 이사장은 지난 2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된 기금 100만원을 도내 장애인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