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는19일 오전대회의실에서 제37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회의를 개최 하였다.
고길림 제주부시장은 18일 오전 11시 30분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열리는 상이군경회 만남의 장 행사에 참석하여 상이군경 회원들의 공적을 기리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의 미래, 다시 함께 가는 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 휴일을 맞아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은 채 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문득 집안일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향 밭을 찾았다. 한참 일하다 보니 어느덧 햇살이 뉘엿해졌다. 초여름 해질녘 햇살을 받고 반짝이는 풀과 나무 그리고 돌담들, 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망중한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동안일 뿐, 온갖 생각이 영화 속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6월 14일이 되면 JDC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난다. 막중한 부담감, 주위의 기대와 우려 속에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다. 숨 가쁘게 달려왔다. 마치 몇 년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손에 확실히 잡히는 것은 아직 없다. 취임할 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이 대신 어깨를 짓누른다.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진다. 취임사에서 “제주도민과 제주도, 정부가 공감하고 환영할 수 있는 국제도시의 이상과 목표를 제시하고, JDC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지난 100일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체제를 갖추
고희범 제주시장은 13일 저녁 7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제3기 주민자치대학 재학생을 대상(60여명)으로 “지금의 제주시, 그리고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하였다. 이날 특강은 제주시가 처한 쓰레기와 주차 문제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제주시 현안해결을 위한 행정의 노력, 그리고 시민의 역할과 제주미래 비전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6월 12일 제37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영부인 이희호 여사의 서거를 애도하며! 6월 10일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생 ‘동행자, 동지’의 삶을 살아오신 영부인 이희호 여사께서 향년 97세의 나이로 고이 영면에 드셨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신 이희호 여사의 서거에 모든 당원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故 이희호 여사께서는 영부인이시기 이전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서 김대중 대통령이 야인시절 정권의 가혹한 탄압에도 민주주의 신념이 흔들리지 않게 버팀목이 되어 준 정신적 지주였다. 유신독재 시절 이희호 여사께서 옥중의 김대중 대통령님께 보낸 편지에 “당신이 늘 말하는 바와 같이, 행함이 없는 양심은 악의 편에 속한다 하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알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故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을 오늘 다시 한 번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영원한 민주주의 어머니이신 이희호 여사님을 가슴속 깊이 간직합니다. 이희호 여사께서는 아낌없는 제주사랑과 도민들의 아픔을 항상 함께 해왔었다. 특히 2000년 1월 11일 청와대에서‘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생명나눔 헌혈과 수눌움 수국축제에 초대합니다 안 덕 면 장 이 상 헌 인디언 속담을 되뇌어본다. “사람 마음속에는 착한 늑대와 나쁜 늑대가 있다. 두 마리 늑대는 늘 싸운다. 이기는 쪽은 어딜까? 내가 먹이를 주는 쪽이다.” 인간의 본성이 착한지, 악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는 착한 쪽에 서치라이트를 비춰보려 한다. 매년 6월. 안덕면사무소 앞 거리를 중심으로 아름답게 핀 수국이 관광객과 지나가는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수국길 옆 화순곶자왈이 초록빛으로 바뀐다. 이런 녹음(綠陰)의 길목에서 안덕면은 오는 6월 14일 자연과 기존에 안덕JC에서 진행되어온 헌혈행사를 묶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를 개최한다. 6월 14일은 ‘세계헌혈자의 날’이다. 자연사랑은 누구나 소중함을 알지만,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은 자주 놓친다. 안덕면은 6월 자연과 사람을 생각한다. 축제는 외부의 도움 없이 안덕면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안덕JC, 적십자봉사회, 이장단협의회, 안덕농협등 8개 기관단체가 중심이 되어 아이디어를 내고 협력하며 준비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만드는 축제에 여러 단체가 흔쾌히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해 주심에 지
2019년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제371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 1차 본회의가 열렸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10일 폭염대비 제주시 연동, 외도동 일대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전기, 소방, 위생 등 생활실태를 점검한 후, 냉온풍기, 쌀 등을 전달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SOS긴급지원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살펴 나가겠다”면서 관계공무원에게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계망을 잘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와 경기도 김포에서 시신을 훼손한 정황이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사건 브리핑을 열고고씨는 지난달 18일 배편으로 본인의 차를 갖고 제주에 들어온 후,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씨(36)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뒤 다음날인 26일 하루 동안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씨는 범행 3일 전인 22일 오후 11시께 제주시지역의 한 마트를 찾아 범행에 사용할 흉기와 표백제, 고무장갑, 청소도구 등을 구입했다. 심지어 고씨는 범행 전 휴대전화를 이용해 살인도구 뿐만 아니라 ‘시신 유기 방법’ 도 검색했다. 고씨는 27일 훼손한 시신을 상자 등에 담은 뒤 자신의 차량에 싣고 펜션을 나섰으며, 28일 오후 6시께 제주시지역의 한 대형마트에서 종량제 봉투 30개와 여행용 가방 등을 구입한 후 시신 일부를 종량제 봉투에 넣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어 같은날 오후 8시30분 완도행 여객선에 탑승했고, 여객선 내부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약 7분 가량 바다에 버렸다. 경찰은 고씨가 29일 새벽 아버지 소유의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아파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