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제주도 남서쪽 144㎞ 해상에서 침수 중인 케미컬운반선 S호(1833t·승선원 13명)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32분께 S호에 화재가 발생해 선원 L씨(31·미얀마)가 양쪽 발목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최초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오후 6시58분께 제주해경청 소속가 선원 L씨를 포함해 4명을 구조해 경비함으로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헬기가 오후 7시29분께 6명을 구조했으며, 이어 오후 7시41분께 3012함에서 고속단정을 이용해 나머지 3명을 구조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S호는 좌현으로 2~3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다. 해경은 S호 인근 해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S호의 파공부위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S호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중국 난퉁에서 출항해 여수로 이동 중이었으며, 한국인 8명과 미얀마인 5명이 타고있다. 또 S호에는 벙커C유 90t과 경유 20t이 적재돼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지난 13일 오전 11시대정농협 종합복지센터 준공식에 참석 하였다.
야해 페스티벌, 의미심장한 축제 서귀포 관광진흥과 오선아 밤바다. 야해(夜海). 의미심장. 표선해수욕장. 축제. 그리고 낭만. 이 모든 단어를 결합하면 바로 서귀포 표선 『야해(夜海) 페스티벌』이다. 단어만으로도 설레는 야해 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표선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부제 역시 ‘가보지 않은 설렘’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기억을 전달하려 한다. 먼저 야해(夜海). 어찌할 바 모르는 젊은이들은 뜨거운 심장을 챙기시길 바란다. 탑밴드 출신으로 최근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 ‘몽니’가 15일 밤을 장식한다. 다음으로 의미심장. 미스트롯의 숙행이 16일 밤에 출격한다. 중장년층은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할 것이다. 또한 16~17일 밤에는 디제이의 댄스파티가 열린다. 남녀노소이모삼촌 모두 출격하여 댄스실력과 마력을 뽐내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표선해수욕장. 17일에는 제주도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이 3번 타자로 등판한다. 야구에서도 3번타자는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다. 땀이 한 바가지가 나더라도 신나게 표선해수욕장에서 모래와 함께 헝클어지시길! 서귀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간관광활성
특명!! 탄소포인트제 가입으로 HOT한 지구를 지켜라! 동홍동주민센터 오향숙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던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초대형 태풍, 이상 고온현상, 겨울철 폭설 등으로 엄청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상기후는 온실가스의 증가 등으로 발생한 지구온난화가 그 원인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첫걸음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는 것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및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전기 계량기가 부착된 가정의 1세대 1명으로, 포인트 산정은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온실가스 감축률(5~10%)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센티브 종류로는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
서귀포시장님, 차 한 잔 할까요? 장승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장≫ 양윤경 서귀포시장의 취임 100일째 되던 지난 해 11월.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는 조합원들을 대표하여 말했다. ‘취임축하는 공직자와 시민의 진정성이 담긴 칭찬의 메아리를 들으면 그때, 기립박수로 축하를 드리겠다.’고 말이다. 그리고 덧붙여 말했다. 취임 후 100일 내내 마을을 방문하며 시민의 의견을 듣는 건 좋으나, 적당히 하시라고. 취임 전에 사업들도 챙기시라고. 그런데 고집이 보통이 아니다. 지난 1년간 기어코 서귀포시 105개 마을 중 70개 마을을 방문했다. 헌데 시민들의 반응이 달라졌다. 늘 있던 시장취임 후 의례적인 17개 읍면동 방문인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105개 마을을 개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강단에 신뢰가 높아졌다. 노동조합을 떠나 서귀포시민으로써 감사를 드린다. 신뢰는 속도다. 느린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우리 서귀포시청 2,200여명의 직원 및 조합원들의 평가(?)도 박하지 않다. 지난 4월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82억을 확보했다. 또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청의 품격은 물론 묵묵히 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1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8월 정기인사 대상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하였다.
서귀포의 여름밤을 즐기자!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고철환 잠 못 이루는 여름은 더욱 힘들다. 적응도 안 된다. 서귀포시의 여름도 마찬가지.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몸속의 땀은 흘러내린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여름은 잘 보내야한다. 서귀포에서 여름을 나는 분들이 많다. 도민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관광객들이 휴가를 통해 서귀포를 방문한다. 그래서 서귀포시에서는 특히 야간에 뭘 할까하는 분들을 위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서귀포의 상징, 새연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원한 바람과 끼룩끼룩 갈매기, 그리고 음악. 이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세상에 낭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다음으로 휴가철의 절정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9회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표선해수욕장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밤바다. 야해(夜海). 긴 말이 필요 있을까? 여기에 짜릿한 록밴드 몽니, 미스트롯의 숙행, 제주도의 자랑 사우스카니발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그 마지막에는 DJ의 댄스파티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복장, 연장(?), 뜨거운 심장 등을 미리 챙겨 가시
생태 도서관 퐁낭 작은도서관에서 더위를 잊으세요 강은미(관장) 무더운 여름, 마을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찾는 건 어떨까. 책을 읽으면서 더위를 잊는 것도 좋겠다.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퐁낭 작은도서관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더위를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퐁낭 작은도서관(관장 강은미)은 제주생태 작은도서관이라는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퐁낭 작은도서관은 하룻강아지어린이철학연구회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개관 4년째인 퐁낭작은도서관은 차별화된 작은 도서관이 되기 위해 제주생태 작은도서관으로 정체성을 만들고 있다. 제주생태 전문 도서관으로서 신간도서를 제주생태에 관한 책들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제주 역사, 제주 과학, 제주 문화 등에 관련된 책들을 신간도서로 구입해 비치했다. 최근에는 문경수의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동아시아, 2018), 김형훈의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나무발전소, 2016), JTP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제주섬의 보물지도』(한그루, 2018) 등의 도서를 구입, 독서 동아리나 독서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퐁낭 작은도서관은 ‘퐁낭 아래 모여라’라는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