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의정연수원이 주최하는 2019년도 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 심사과정에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체면보다 더치페이 문화가 사회를 투명하게 한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허종헌 더치(Dutch)는 네덜란드란 뜻이다. 유럽에서 생긴 ‘더치페이’는 각자가 먹은 비용은 자기가 계산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더치페이를 잘하는 국가는 청렴도가 높다. 이를 증명하듯 국제투명성기구 2018년 국가별 부패지수 Top 10중 1위 덴마크를 비롯한 7개 국가가 북유럽 국가가 대부분이다. 한국은 부패인식지수(CPI)는 57점으로 180개국 중에서 45위, OECD 회원국 기순 준위는 36개국 중 30위 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7년도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기업이 법인카드를 쓴 접대비가 연간 10조원 정도이고, 이중 1조 2천억원 정도가 유흥업소에 쓴 돈이라고 한다. 유흥업소 지출 중에서 룸살롱이 2/3정도를 차지하고 룸살롱에서 폭탄주 마시는 접대문화 때문이라는 분석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필자는 2년간 서울에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다.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를 마시고 결제를 위해 줄을 선다. 직장동료가 “각자 계산할래요?” 맞은편 계산대의 종업원은 익숙하다는 듯 곧바로 답한다. “카드 먼저 계산
㈜제주일보(대표 오영수·현 제주新보)가 ‘제주일보’ 명칭으로 신문을 발행할 수 있는 신문법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본사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문사업자 지위승계 신고 수리 및 신문사업 변경등록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 중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본사는 2016년 1월 제주도가 김대성 전(前) 제주일보사 대표와 동생인 김대형 ㈜제주일보방송 대표간 양도·양수계약 체결을 원인으로 사업자 지위승계와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수리하자 이에 부당하다며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 원심은 제주일보사(전 대표 김대성)가 본사에 대한 ‘제주일보’ 명칭 사용 동의를 철회함으로써 원고가 ‘제주일보’명칭 사용권을 상실한 이상 원고의 신문 등록은 당연히 취소될 수밖에 없으므로, 원고가 이 사건 처분의 무효확인이나 취소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신문사업자의 지위는 신문법에 따라 보호되는 직접적·구체적인 이익이고, 사법상 ‘특정 명칭의 사용권’과 구별되기 때문에 원심이 사법상의
안전사회, 안전도시 안전한 주차문화 정착 으로부터 시작하자. 성산읍 주차문화개선위원회 위원 김동현 만장폭포 비류직하(萬丈瀑布 飛流直下) , 만발이나 되는 높은곳에서 바로 아래로 곧바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시원한 모습 처서(處暑)가 지났지만 이런 시원한 기운이 그리워지는 막바지 여름이다. 우리고장 제주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오름, 성산일출봉과 아름다운 해양환경이 자리잡고 있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의 고장으로 지정운영되는 자랑스런 관광도시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제주에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현실이 존재하고 있으니 도로에, 골목길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불편한 자동차들의 모습이다. 급격한 차량증가에 따른 주차공간의 미확보가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겠지만 운전자 본인의 안전한 주차 문화에 대한 자각의 부족 때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러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서귀포시에서는 주차공간의 확보와 함께 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 주차 문화에대한 인식의 획기적인 전환을 위하여 여러 가지 시책을 펼치고 있다. ○ 차고지증명제 제주전역 확대시행 자동차를 구입,이전등록, 주소지 변경시 차고지(주차공간)를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제도로서 2019년 7
제주의 전통적인 공동체 정신 ‘수눌음’을 통한 협력적 행정 추진 수눌음이란 "수눌어간다"는 뜻으로 함께 품을 교환한다는 의미의 제주적인 품앗이의 한 형태라고 한다. 농사일을 할 때 이웃끼리 서로 돌아가면서 돕고, 집을 지을 때, 지붕을 이을 때, 농번기에 김을 맬 때, 산에서 큰 나무를 끌어내릴 때, 방아 돌을 굴릴 때, 밭을 밟아줄 때, 마을길을 닦을 때와 같이 일시적인 공동의 역사(役事)나 농사일에 힘을 합하여 협조하는 모든 것을 수눌음이라 부른다. 수눌음은 제주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정신적 지주였으며, 최근 행정에서도 이 수눌음의 정신을 살린 제주다운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데 진력하고 있다. 필자는 금년 8월 5일부터 서귀포시 대천동으로 발령받고 근무하고 있다. 대천동에 와서 보니 제주다운 수눌음이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동 행정에 있어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그리고 각종 법령단체와 자생단체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협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단체들의 활동 하나 하나가 주민들의 생활과 복지에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일들을 걱정하고, 건의하고, 결정하는 등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의
제주사회가 하 수상하다! 원희룡지사 극에 달했는가? 작금의 제주사회가 하 수상하다! ‘모든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뒤집힌다(物極必反)’라고 하였다. 지금 제주사회는 여러 가지 당면한 현안 문제로 인해 도정에 대한 깊은 불신 ․ 불만과 현안 관련 이해당사자 및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과 분열로 그 어느 때 보다 도민사회의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원희룡지사는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내년 총선 관여 발언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하였다. 지난 지방선거 때 도민사회에 천명하였던 중앙정치 불개입과 도민만을 바라보며 도정에 집중하겠다던 약속을 보라는 듯이 뒤집으면서 다시 한 번 도민사회를 기만하였다. 제주시민사회와 제주진보연대에서는 오는 3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원희룡지사 퇴진을 위한 ‘주민소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원희룡지사는 이러한 작금의 ‘제주사회의 하 수상함’을 냉철히 직시하여 도정의 최고책임자로서의 직분을 망각하지 말고 제주도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경주를 다 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이영진 제주시부시장은 8월 29일 낮 4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참석하여 고희범 제주시장을 대신하여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대륜동 스마트도서관으로 꼭 한번 놀러 오십써! 대륜동장 강현수 지난해 6월, 서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대륜동주민센터 청사1층 민원실 맞은편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였다. 무인도서 대출반납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대륜동 스마트도서관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장비를 설치하였고, 주민들을 위해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편히 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겸한 북카페 형식으로 조성이 되었다. 지난 8. 5일자 대륜동장으로 발령을 받고서야 스마트도서관이 내 근무지에 설치되어 있는 걸 알았다. 그렇다면 나처럼 스마트도서관이 있는 걸 아직도 모르는 주민들이 많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홍보를 잘 해서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되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는 게 더 익숙해진 세상이지만 손으로 종이의 촉감을 느끼면서 한 장씩 넘겨가며 읽는 느리고 여유로운 책읽기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결코 만만치 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에 간다는 것은 책의 힘을 안다는 것이고,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임을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도시는 발전하게 될 것을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