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 주민을 중심으로 공전(公轉)중 중문동장 양동석 동주민센터는 관공서 중에도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을 응대하는 기관이다. 주민과 피부를 맞대고 있는 기관으로서, 해묵은 민원을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과 살갑게 커뮤니케이션 하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감동을 주는 중문동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꺼내든 첫 번째 카드는 '친절'이다. 우리 동 직원들은 아침마다 '친절 맷돌 발자국'에 발도장을 찍으며 출근한다. 주민센터 출입구에 표시된 이 발자국은 직원들이 친절과 청렴을 상기하며 하루를 시작하게끔 마련한 장치이다. 민원실에서는 <오아시스> 빨간 우편함을 운영하고 있다. 적절(Adequacy)하게! 만족(Satisfaction)스럽게! 친근(Intimacy)하게! 서비스(Service)를 제공하겠다(Offer)는 각오로 기획된 우편함은, 크기는 소소하나 분출하는 에너지는 결코 소소하지 않다. ‘친절한 민원처리 감사합니다’, ‘밝은 표정으로 응대해주셔서 제 기분까지 좋아지는군요’ 같은 메시지에 직원들은 민원 응대 시 한 번 더 밝게 미소 짓는다. 민원인과의 피드백으로 일방적인 친절이 아닌 민원인이 원하는 친절, 양방향적인 친절을 실현하고 있다.
지방세의 골든타임 송 산 동 장 오영관 간혹 동 주민센터에서, 홍보 트럭에서 “이번 달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라는 방송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방세는 정기 분으로 여러 종류가 있고, 부과하는 시기가 달라 생기는 일이다. 행정기관에서는 부과 홍보가 중요하고 주민들은 세금 납부 인식 강화가 필요하다. 성실 납세자도 한 달 사이에 체납자가 되기 쉽다. 세금에도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이다. 정기 분으로 등록면허세는 1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재산세는 7월과 9월, 주민세는 8월에 부과하고, 수시 분으로는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을 부과한다. 소액체납자는 가산세 징수부터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압류 등 재산권 행사까지 불이익을 받는다. 지방세 납부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ARS납부, 자동이체 등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동 주민센터 전화 한통으로 납부금액을 확인하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등 자비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을세무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내가 생각하는 청렴 서귀포시 총무과 이도연 사회에 들어와서 인터넷 뉴스나 드라마 등 회사생활과 관련된 소식을 접할 때면 나도 모르게 면접을 준비하던 EO가 생각난다.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 후, 수험생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방법으로 면접을 준비할 것이다. 가장 첫 번째는 기출 질문을 찾아보는 것이다. 매년 합격자가 올리는 질문 세트를 훑어보며 자주 나오는 질문은 따로 체크해서 외우고 모범 답안을 준비한다. 준비하는 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가장 자주 보았던 질문은 공무원의 6대 의무와 그 중 청렴의 의무관련 이었다. 청렴의 의무가 왜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에는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 전체를 위해 뽑힌 인력이기 때문에 청렴해야 한다. 혹은 공무원은 국가를 대변하여 일을 하는데 청렴하지 못하면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기 때문에 청렴해야 한다. 등 여러 사람이 대동소이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처럼 사실 청렴이 왜 필요한 것인지, 왜 지켜야 하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는 청렴의 근본은 정직함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허락되지 않은 것을 탐내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을 얻으려면 나를 감시하는 눈을 속이거나 구슬려야
저녁8시 카톡소리와 함깨 행복한 발걸음 무릉2리 진경희 깨톡~깨톡~ 저녁 8시가 넘으면 어김없이 울리는 아장아장걸음마의 톡소리~ 아장아장걸음마는 무릉2리 평지동(고바치)에 사는 네 아줌마들의 걷기 단톡방이다. 재밌게도 우리가 사는 집들이 한줄로 이어져있어 경순언니, 수정이, 영선언니, 맨 마지막 내가 합류하면 모두 넷이서 평지동을 지나 좌기동 방앗간을 거쳐 50분 동안 거의 매일 열심히 걷는다. 작년 9월 걸어보자고 의기투합을 했을때만해도 추워지면 못 걸을거라며 날씨 걱정을 했는데, 추운 겨울에도 덥고 습한 여름에도 바쁜 농사중인 지금도 계속 걷고 있다. 경순언니가 늦은 갱년기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시작된 걷기는 어색할 법도 할 스무살 차이가 나는 수정이와 영선언니를 마치 엄마와 딸처럼 친근한 사이로 지내게하고, 불면의 갱년기는 숙면의 밤을 이루도록 할 만큼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사실 나로 말하자면, 100미터 약줄도 한손으로 잡아당길 것만 같게 생겼다. 그런데 갑자기 자궁내막증으로 수술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 혈관부종으로 응급실을 들락날락하게 되었는데 면역력을 증강시키라고만 하지 특별한 약도 없어 인터넷을 뒤져가며 면역력에 관한 모든 것을 검색
이경희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은 10월 28일 오후 2시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학교 복구상황 파악하고자 구좌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복구 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지방세 자동납부, 연체로 가지 않는 안전장치 오승언 효돈동장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온다.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의 모습처럼 우리는 흔히 1년, 열두 달을 3개월씩 나눠서 4분기로 말하곤 한다. 2019년도 벌써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었다. 이 시기에는 농업인이 1년 동안 고생한 결과물을 수확하는 것처럼 우리는 보통 1년 단위의 계획이 막바지로 가고 매듭을 지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바쁜 시간을 보낸다. 직장생활이나 가사노동,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에 바쁜 시간을 보내하다보면 필수적인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세금 납부와 같이, 필수적이지만 깜빡할 수 있는 상황이 우리 곁에 즐비해있다.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민원 중 바쁘게 지내다보니 세금을 납부한줄 알고 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연체에 대한 금액이 가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및 주민세 등 우리가 납부하는 세목은 다양하며 납부기한 또한 다르다. 등록면허세는 1월 31일, 자동차세는 6월 30일과 12월 31일(분납의 경우), 재산세는 7월 31일(주택과 건축물)과 9월 30일(토지), 주민세는 8월 31일로 이에 추가하여
고희범 제주시장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 행사에 참석하여,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 습지도시를 소개 발표했고 참석한 타 국가 및 지자체단체장들과의 회의에 참석했다.
주민 스스로 준비하고 실현하는 「재미있는 대천동 만들기」 최근 정부는 자치분권의 밑그림 중 ‘혁신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주민 스스로가 지역 살림에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사회혁신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제도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위원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풍요의 이면에 나타난 지나친 개인주의에서 탈피하여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마을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즉 실질적 주민분권과 자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에서는 읍면동 중심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성되고, 직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서귀포시의 경우 일부 도시지역을 제외하고 지역 자치는 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탄탄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 다만 마을이 직접적으로 행정에서 하는 일을 수행하지는 못하고, 마을에서 필요한 기반조성 등을 행정에 요구하고 행정이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형식으로 달성하고 있는데, 법이 개정되면 읍면동주민자치회가 마을보다는 큰 규모로 자치 및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은 24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제주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소득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으며, 농업인 단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세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작은 날갯짓 송 산 동 장 오영관 올해는 유독 폭우, 강풍을 시작으로 타파, 링링, 미탁 태풍 등 서귀포를 스치고 지나간 풍수해가 많았다.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와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해가 바뀔수록 자연재해가 점점 많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물론 다른 여러 원인도 있겠지만, 온실가스 증가는 대기와 해수 순환의 이상이 초래하여 태풍, 홍수, 가뭄 등 다양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를 강화한다고 한다. 전세계의 0.1%도 차지하지 않은 이 도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도라면 이미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섰다는 생각에 우려가 깊어진다. 정부에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및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2차분」을 발표하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 탄소배출량 37% 감축을 위해 발전소, 지역 냉난방분야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 및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태양광 산업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전체의 67.8%를 차지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송산동 주민센터에서도 2018년 읍면동정책페스티벌 우수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 12월 말에 19.4
강경필 삼도1동장은 지난 22일, 관내 착한가격업소 4개소를 방문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홍보했다.
(논평) 자영업자 울리는 농협은 개혁되어야 한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농협 하나로유통 직영의 편의형 매장 ‘하나로미니’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 도내 입점으로 인한 중소상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골목상권 붕괴와 시장잠식의 피해를 깊이 우려한다. 현재 도내에 소재한 오프라인 국내 농식품 전품 유통기업인 농협 하나로마트는 제주시 20곳, 서귀포시 22곳, 총 42곳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 곳곳에 그물망처럼 산재해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의 영향으로 중소상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매출은 계속 감소되고 있고,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신규 매장이 지역 마을에 들어서면 중소상인의 생존권은 위협받고, 골목상권의 몰락을 가져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이치이다. 2012년 개정 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준대규모점포인 농협 하나로마트는‘농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55% 이상이면 의무휴업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예외규정으로 인해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을 교묘히 피해가는 ‘치외법권’ 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지난 10일 국회 산자위에서‘대형마트가 온라인 쇼핑 영업을 하면 의무휴업일 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유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