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강재식, 김신엽, 양경저, 오상석, 윤은경, 정영창, 홍성철 농업(농업) : 현호경 환경 : 김창호 시설(토목) : 유화진 시설(지적) : 이창택
경자년에는 퍼스트펭귄이 되어보자! 서귀포 관광진흥과 오선아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월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요즘 우연히 펭귄수영대회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다가 퍼스트펭귄에 대해 알게 되었다. 퍼스트펭귄은 펭귄의 습성에서 따온 말로 남극의 펭귄들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먹이를 찾아 바다로 모여 들지만 정작 바다에 뛰어들기 직전에는 일제히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모두 머뭇거린다고 한다. 바다 속에는 좋아하는 먹이가 많이 있지만 동시에 위험한 물개나 바다표범 같은 천적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머뭇거리고 있는 펭귄의 무리 중에 그 불확실한 바다를 향해 용감하게 뛰어드는 펭귄이 있다고 한다. 그때까지 머뭇거리고 있던 펭귄들도 그 펭귄의 뒤를 따라 거침없이 바다로 향해 뛰어드는데 먼저 용기를 내어 바다로 뛰어든 펭귄을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라고 한다. 이런 퍼스트 펭귄처럼 도전과 열정을 의미하는 말은 사회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선, 경제분야에서는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다는 의미로 펭귄효과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교육분야에서는‘퍼스트펭귄상’을 제정하여 남보다 한발 앞선 교육을 실
경자년 새해! 고근산 해맞이 행사에 놀러오십써 서귀포시 대륜동장 강현수 이제 며칠 있으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새해가 밝아 온다.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다.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났다고들 말한다. 2020년은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라고 한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다가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고, 인간의 생로병사를 위해 각종 실험에 희생되며 인류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동물 또한 흰쥐다. 새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할 일출 장소, 흰쥐의 좋은 기운을 받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서귀포시 대륜동에 있는 ‘고근산’오름을 소개하고 싶다. 서귀포 칠십리 밤바다 감상에도 무척 좋은 곳이지만 특히 새해 해맞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고근산은 서귀포 혁신도시가 조성되어 있는 서호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경자년 새해! 고근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대륜동민 화합! 고근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민과 관광객의 새해 소망을 함께 기원하고, 함께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 행사는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따뜻한 복지!!!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장 이혜란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을 준비하는 12월 마지막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2019년 서귀포시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때마침 2019년 주요성과 및 2020년 정책방향에 대한 국별 보고회가 있어 1년간 추진했던 업무를 정리하고 2020년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9년도 서귀포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큰 목표로 삼고 복지사각지대 3,631건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혼자 사는 장년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고독사 예방시책도 추진하였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급여신청 5종에 대한 민원신청 처리기한을 30일에서 11일을 단축하여 하루라도 빨리 어려운 분들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서귀포시가 선정되는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는 정부가 예측하는 2026년보다 빠른 2022년도 노인인구가 20%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이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월 보
(전) 서귀포시 교육발전위원 고 재 옥(67세)님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를 방문하여 지회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4년간의 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의귀교회 담임목사로 2014년 4월에 부임하고, 교회가 교회만을 위해 존재하면 안된다는 생각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남원읍사무소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평소 청소년복지에 관심이 있어 이 분야에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말에, 담당 팀장님은 감사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새롭게 출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주실 것을 권하셨습니다. 그렇게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한 첫 모임. 다소 생소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곳에 대한 설렘과 지역복지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열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자리했던 위원님들이 온화한 성품으로 친근하게 다가와 주셨고, 읍장님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에 협의체 위원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전하다보면 미처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인해 사고를 내거나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듯이, 우리 지역에 잘 보이지는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동료 위원들
환경부는 노숙단식 농성중인 제주도민 김경배의 절규에 응답하라! 환경부는 부실과 조작으로 얼룩진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부동의하라! 제2공항 예정부지 난산리 주민인 김경배씨가 12월11일부터 환경부 세종청사 앞에서 노숙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배씨는 제2공항 예정부지인 난산리에서 조상 대대로 살아왔으며 10여년 넘게 돌과 나무, 흙을 이용하여 마당에 일출봉을 본 딴 동산을 만드는 등 정성스럽게 자신의 삶터를 가꿔왔다. 그리고 그의 삶터 난산리에는, 제2공항을 저지하기 위해 세 번째 힘겨운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만 내쉬며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있는 노모가 애타게 아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김경배씨를 세종시의 칼바람과 비, 맹추위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은 비닐 한 장과 이불, 바닥 깔개가 전부이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와 칼바람 한가운데로 그를 내몬 것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그대로 빼앗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경이다. 그는 외친다. ‘제발 살던 대로 살게 해달라’ 김경배씨의 몸은 세 번의 단식으로 많이 망가져 버렸다. 상처 입은 그의 몸은 개발이 할퀴고 간 제주의 땅과 같다. 제주 제2공항은 사전타당성 조사부터 소음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