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3일,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청렴 서귀포 감귤농정과 김정희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갈 무렵,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청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자 한다. 공직에 들어서기 전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청렴은 국민의 신뢰형성의 기본이자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배웠다. 국가에서는 부패방지법(2001)과 소위 김영란법(2016)등을 통하여 청렴의무를 실천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실행 중에 있다. 또한 많은 공·사조직들도 자발적인 청렴교육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이란 말처럼 눈앞에 이익이 있다면 누구나 그것을 다 가지고 싶은 점은 사람의 본성이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눈앞의 이익을 포기할 수 있는 본인만의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금품수수를 하지 않는 것 이외에도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기, 민원사항을 내 일처럼 여기며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등도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더 나아가 사욕을 추구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책임감을 가져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21일 담화문을 발표하는 원희룡 지사 (담화문) 제주지역에서 어제 , 2월 19일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동안 많은 노력 속에서도 발생한 일이기에 안타깝지만 추가 확산을 막고, 이 사태를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군부대는 전 부대원과 시설에 대한 격리 조치 및 소독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또 확진자 이동 동선에 있던 택시와 편의점에 대해서도 휴업 및 소독, 자가 격리 조치를 하였습니다. 확진자가 탑승했던 항공편에 대해서도 명단을 모두 파악했으며 항공기에 대한 소독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 등의 조치도 한 상태입니다. 아울러 이번 대구 집단 감염 사태의 전파지로 알려진 신천지 교회와 관련하여 행정과 자치경찰 합동으로 제주도내 관련 시설 현황 파악 및 현장방문을 마쳤으며 추가적으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구교회 방문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나오는 정보들을 도민여러분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도민 여러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실천 등 무엇보다도
현호경 오라동장은 지난 17일 인감증명서 대체 제도로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센터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였다.
박제가의 우물론에 대한 단상(斷想) 올해 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정책의 최대 화두는 바로 민생과 경제살리기였다. 지난해 경기침체를 민생경제의 위기라고 보고 대부분 정책을 민생 위주의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초 향토오일시장에서 시무식을 열어 소상공인, 경제단체와 함께 민생경제 활력화에 앞장서 나아가고자 다짐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이었는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세로 들어설 무렵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수년 동안 지속되어 온 경제 침체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 시장, 마트,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꺼리는 심리가 확산, 평상시 매출액의 반토막이 된 상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외출 자체를 꺼리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관련 산업에 비상이 걸렸고 관광업계와 항공업계 역시 초비상 상태다. 중국관광객 등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여행 취소가 이어지고 있어 사태가 길어지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조선 후기 유명한 실학자 박제가의 경제이론인 ‘우물론’이 떠오른다. 그는“무릇 재물은 우물과 같다, 우물물
내가 봤던 영화 속 배우와 연극무대의 작가가 우리 지역 예술학교의 선생님이라면-표선면 진동산 프로젝트 표선면 강유진 요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뜨거운 화제성으로 오르내리는 분이 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인데,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준호 감독은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였고, ‘문화강대국 대한민국’이라는 말은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게 되었다. 이렇듯 문화예술은 유희적인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국가 발전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번 <표선면 진동산 프로젝트 사업>도 표선면, 더 나아가 제주도 문화예술에 큰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2020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표선면 진동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이란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간 특성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진동산 프로젝트 사업은 이름에서 사업의 성격을 유추해 보기는 어려운데, 표선면 세화리에 위치한 새끼오름 이름인 ‘진동산’을 따서 지은 문화예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0일, 서귀포시 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의료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렴,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 고택수 올해 1월 정기인사 때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발령받았다. 한 달여 짧은 근무 기간이지만 문화예술에 대한 도민의 갈망을 절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가 불가피했다. 2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베토벤×클림트-운명의 키스」도 7월로 연기한다. 도민의 관심이 높았던 공연이라 아쉬움이 크다. 근무지가 서귀포예술의전당이라고 하면 지인들이 꼭 하는 말이 있다. 보고 싶은 공연이 있을 때 표를 부탁하겠다는 것이다. VIP 좌석을 미리 선점해 달라는 의미다. 티켓 예매 시스템 상 그럴 수 없다고 완강하게 손사래를 쳐도 도대체 믿지를 않는다. 아무리 설명해도 편법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서 의심의 눈빛을 거두지 못한다. 냉정히 생각해 본다. 좌석 선점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친척이나 벗 등 가까운 이웃이 입장권 구매를 부탁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있을까? 대답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청렴은 거절할 수 있는 용기이다. 나는 단연코 “안 된다”고 말할 것이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노(NO)”란 답변이 돌아올 때 서운한 마음이 클지 모른다. 티켓 구입 정도라고 청
고희범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제주시 조천읍지역 원지정비(성목이식) 감귤원 및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공급 업체 인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