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에 다함께 동참을 서귀포시 대륜동장 강현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중국, 한국을 넘어 이탈리아, 유럽 전역까지 확산되면서 전 세계가 불안한 요즘이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이겨내기 위해서 손 씻기, 마스크쓰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는 방송이 연일 귓가에 윙윙대고, 한국 사망률이 제일 낮다고 말하지만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가 없기에 더 불안한가보다. 엊그제 제주지역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명에서 1명이 완치되고 자가격리자 143명이 격리해제 되면서 아 이제는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려나보다 하는 순간 무심히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또다시 강펀치를 맞았다. 어떻게 보면 이번이 절호의 찬스처럼 느껴진 그들은 잠시 즐기다 가지만 정작 도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외 활동은 물론 경조사조차도 멀리할 만큼 불필요한 외부 접촉을 줄이느라 애쓰고 있다. 참 씁쓸하다. 대륜동은 제주혁신도시, 월드컵경기장, 고근산을 포함한 4개 마을 14,700여명이 오손도손 살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하여 ‘우리 동네는 우리가 안전하게 지킨다’는 원칙 아래 다중이용 장소
편지로 전해진 따뜻한 응원 대륜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 양유숙 지난 12월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올해 1월 한국에서도 시작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7,300여명에 사망자가 50명에 달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확진자는 4명으로 2월 중순부터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대륜동주민센터에서도 2월 초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청사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륜동 소속 8개 민간단체와 대륜동이 합심하여 민관합동방역단을 구성하고 마을회관, 버스 승차대, 공중화장실, 클린하우스 등 150여 개소의 다중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주1~2회 주기적 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전염병에 취약한 취약계층과 관내 복지시설(6개소)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꼼꼼히 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님이 동 주민센터를 찾아오셨다. 손에는 정성들여 꾹꾹 눌러 쓴 감사편지를 꼭 쥐고 계셨다. 소장님은 감염병 전파의 위기 속에서도 주기적 방역을 해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대륜동과 지역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과 중문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평근), 중문동연합청년회(회장 이동현)는 8일,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버스정류장 및 쓰레기수거함 등에 대한 지역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렴, 탐욕 그리고 희소성 마을활력과장 임광철 인간의 탐욕! 인간의 탐욕이 희소성을 만들어 냅니다. 희귀한 것과는 다릅니다. 탐욕이 클수록 희소성이 커집니다. 희소성,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부족은 갈등을 만들어내고, 혐오를 만들어 내고, 불완전한 사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부정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 면에서 공무원의 청렴, 시민사회의 청렴은 탐욕을 통제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탐욕을 통제하게 됩니다. ‘더불어’라는 가치가 곧 청렴이라는 가치와 연결됩니다. 어떻게 하면 ‘더불어’의 가치가 깊어질까요? 자기가 속해있는, 또는 자기가 이익 되는, 자기와 동향인, 자기와 인척 관계 등 연결된 고리를 느슨하게 해야 타 집단에 대한 관용이 깊어지고 ‘더불어’의 가치가 깊어집니다. 또한 개인의 탐욕, 집단의 탐욕이 줄어들면서 공정의 가치가 커져갑니다. 청렴은 공정이라는 의미를 더할 때 멀리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탐욕을 통해 희소성을 만들어내고, 빈부격차를 만들어내고, 특정인의 혜택을 만들어내는 시대는 넘어서야 합니다. 행정에 있어서도, 대규모의 행정에서 소규모의 행정으로, 이익 집단과 단체의 행정에서 보편타당성을 가진 시민
납세(納稅)의 의무(義務)에 대한 단상(斷想) 영천동장 김용국 납세(納稅)의 의무(義務)는 나라 살림에 필요한 경비를 법률에 따라 국민이 부담하는 것으로 4대 의무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돈이 필요하듯 나라 살림에도 많은 경비가 필요하다. 더불어 1995년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이후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지방세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체납액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와 세원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는 씁쓸한 소식 중에 하나가 납부할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곤 한다. 세금을 체납 할 경우 가산금의 징수, 관허사업의 제한, 동산 및 유가증권, 채권, 부동산의 압류와 같은 체납처분 등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발생되는 상황이 이어져 지자체의 막대한 행·재정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각 지자체는 행·재정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체납액 줄이기 시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날로
고3이 10시 넘어서 코인노래방에 가도 되나요? 노승화 /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일제 연기되고, 각종 교습소와 학원까지 휴원 권고가 내려졌다. 이에 청소년의 노래방, PC방 등 이용이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의가 많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알아보았다. 먼저 청소년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나이는 만19세 미만인 자이다. 2020년 기준으로 2002.1.1.이후 출생자를 말한다. 생일이 아닌 19세가 도달하는 연도의 1월 1일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고3 학생들이 새해 0시가 되면 술을 마시는 진풍경도 이 때문에 가능하다. 최근 청소년 이용이 활발한 코인노래방은 청소년 출입 가능 여부 문의가 많은 곳이다. 코인노래방 역시 청소년보호법 제2조에 따라 노래연습장으로 분류되어 청소년실을 별도로 마련해야 하며, PC방, 일반노래방과 마찬가지로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배달앱을 이용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배달앱으로 음식뿐만 아니라 주류를 함께 주문할 수 있다. 면대면이 아니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이 어렵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시관광협회(윤 현 회장)에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물품지원은 지난 20일 전국 시도관광협회장단들이 제주를 찾아, 청정 제주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위기극복 등 국내관광활성화에 힘을 모아주었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호경 오라동장은 27일 직원회의를 개최하여 무인민원발급기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