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상속 절차,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로 도움 받으세요! (서귀포시 남원읍 행정9급 오소정)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은 남은 가족들에게 심적으로 큰 고통을 준다. 유족들은 슬픔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여러 현실적인 문제와 절차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복잡한 절차가 사망자의 재산이나 채무를 상속받는 일이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신청 한번으로 유족에게 사망자의 채무가 포함된 재산의 내역을 알려줌으로써 상속의 절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과거에는 7개 이상의 기관을 방문하여야만 했던 것을 지금은 한 번의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2015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었으나 아직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에 대해 모르는 민원인이 많아, 이에 대하여 안내를 하고자 한다. 신청기간은 사망일이 포함된 월의 말일에서부터 6개월까지이다. 예를 들어, 사망자가 2020년 1월 1일에 사망했다면 1월 31일에서 6개월이 되는 2020년 7월 31일까지가 신청기간이 된다. 사망신고를 함과 동시에도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사망신고 시 신청하게 되면 더욱 편리할 것이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정부24에서 신청할
내 마음의 안전지킴이 가로등 성산읍사무소 강석훈 늦은 밤, 가로등이 고장 난 거리를 홀로 걷다 보면 무서워도 너무 무섭다. 어둠이 지배하는 암흑 속에서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나를 해할 것 같은 느낌. 작은 고양이 소리에도 덜컥 놀라는 겁쟁이가 되어버리는 나를 발견할 때쯤 저기 멀리서 나를 환하게 반겨주는 내 마음의 안전 지킴이 가로등의 존재감에 안도의 표정을 짓곤한다. 요즘 TV, 신문 등 언론 사회면을 보다보면 절도를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범죄행위는 야간 시간대인 20:00부터 03:59경 발생비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각종 범죄 행위가 이 시간대에 발생 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거리를 밝혀주는 가로등의 역할은 너무도 크다고 생각된다. 가로등의 역할은 단순히 거리를 밝혀줌으로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범죄행위를 감소 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일조하고 있다. 성산읍에서는 가로등 설치 시 지역주민이 마을을 통하여 건의된 장소와 사건, 사고가 많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하여 설치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만족할 만큼 기대에 부흥하지는
제주4ㆍ3특별법개정 제주도민(안)을 제안하며 4.3특별위원회 정민구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4·3특별법 개정은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엊그제 열린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못함으로 인해 사실상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자동폐기 됐다. 이 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과거사 진실규명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사실에 비하면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4·3특별법은 이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배ㆍ보상비용과 군사재판 무효화 등에 대해 여당·야당·정부의 조율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그동안 4·3특별법 개정안은 제주지역 3명의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법안이다. 그래서 발의된 개정안도 5건이나 있었다. 이처럼 많은 국회의원들이 관심을 가졌으나 정작 국회 본회의 문턱 앞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대통령의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확고한 의지마저 함께 짓뭉개졌다. 이제는 21대 국회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국회의원들에게만 맡겨서 될 일은 아닌 것이다. 20대 국회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2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마을 갓길에 주차된 K5 렌터카 안에서 A(29·여)씨가 운전석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거의 미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수개월 째 현장에 방치돼 있었지만 그동안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해당 렌터카 업체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따뜻한 맥주와 찬 샌드위치 정방동 강수나 “공무원에게는 따뜻한 맥주와 찬 샌드위치가 적당하고, 그 반대가 되면 위험하다.” 덴마크, 뉴질랜드를 잇는 대표적인 투명경쟁력을 가진 국가 핀란드에는 신임공무원들이 준수해야 하는 공직자 윤리강령 중 이 같은 문구가 있다. 그저 시원한 맥주와 갓 구워낸 샌드위치를 찾는 우리들에게 당장 눈 앞의 유혹을 멀리하라는 참신한 경고이다. 핀란드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사람의 납세 내역을 국세청 정보공개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투명한 소득 공개를 바탕으로 각종 범칙금을 월 소득에 비례해 부과하는 등 생활 속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었다. 이는 공무원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도 청렴은 너, 나 모두가 지켜야 하는 덕목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노천 시장의 상인들도 신용카드를 받는 등 대부분의 거래를 신용카드로 하여 세무당국은 전 국민의 소득과 재산을 샅샅이 파악할 수 있다. 계급 차별이 없고, 모든 일이 담당 직원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다는 점도 확실하다. 윗사람이라고 해서 아랫사람의 일에 감 놔라 대추 놔라 할 수 없다는 것. 이는 ‘민원’이나 ‘압력’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이렇게 핀란드의 높은
최창훈. 고윤식 작가 손승범, 투명하게 사라지는 믿음 이승연, 당신은 누군가의 바다 외 변세희, 여행자와 물고기
부패의 평범성, 그 위험함. 효돈동주민센터 신민호 홀로코스트.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행한 유대인 대학살로 인간이 저지른 역사상 가장 참혹한 사건이다. 이 끔찍한 대량학살에 가담한 행정가 아돌프 아이히만은 전쟁 후 망명하여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다가 아르헨티나에서 붙잡힌다. 그가 체포되고 법정에 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그가 행한 악행을 떠올리며 그를 악마와 같은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법정에 선 아돌프 아이히만을 지켜본 정신과 의사들은 그를 준법정신이 투철한 국민이라고 평했다. 자신의 손으로 한명도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죄가 없다고 한 아돌프 아이히만은 죄가 없었을까? 시키는 것을 그대로 실천한 하나의 인간이자 관리자였다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궤변에 머리를 끄덕여서는 안 된다. 행정가로서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며 우리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그의 재판을 지켜본 철학가 한나 아렌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아주 근면한 인간이다. 그리고 이런 근면성 자체는 결코 범죄가 아니다. 그러나 그가 유죄인 명백한 이유는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타인의 고통을 헤아릴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그리고 행
낭비없는 음식문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 서귀포 생활환경과 현 미 순 코로나 19 발생이후 우리시의 2월에서 4월까지 음식물쓰레기는 지난해에 비해 가정(소규모 음식점 포함)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량은 18% 늘어났고, 반대로 대형음식점 등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량은 26% 줄어 들었다. 이렇게 된 배경은시민들이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게 되면서 외식보다는 배달음식, 편의점 즉석 음식,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관광객 감소 등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우리가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구성은 유통·조리과정에서 57%, 먹고 남긴 음식물은30%, 보관폐기 식재료 등이 13% 차지한다. 푸짐한 상차림을 넉넉한 인심으로 생각했던 우리의 식문화와 다양한 식생활 발전으로 음식물쓰레기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8천억원이상 소요되며,식량자원가치는 20조원의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구매할때는 일주일단위 식단구성, 장보기 전 필요품목 메모, 장을 본후 바로 손질
길거리의 숨은 위험, 불법 광고물 . 표선면 양혜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에 수많은 업체들은 잠재적 고객을 한 명이라도 유치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길거리에 상업적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업 현수막들 거의 대부분이 행정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다. 불법 광고물들은 가로등·가로수 사이사이에 무질서하고 안전하지 못하게 설치되어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도로교통을 방해하고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도 위협한다. 실제로 몇 년 전 홍성에서 한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불법 현수막 줄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다 목을 다치는 사례가 있었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 31만 여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였고, 2019년에는 157만 여건, 올해는 지난 3월말까지 41만 여건을 정비하였다. 표선면에서는 매해 증가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매월 기동순찰반,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수거보상제는 주민들이 불법 유동광고물인 현수막, 명함, 전단지,
가파도 건강한 감태 문섬 산호 범섬 기차바위 비양도 협곡 성산 자리여 소관탈 숲섬 가시수지맨드라미 숲섬 육동가리돔 우도동굴 표선 금덕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