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스포츠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포스트 코로나는 다음이라는 뜻의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새로운 사회적 변화 양상과 추이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가정, 의료, 교육, 정치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되었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 또한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는 스포츠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20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었고, 101회 전국체육대회, 49회 소년체육대회, 54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가 내년 순연 개최된다. 체육시설이용 또한 사전예약 및 시설별 인원제한을 준수해야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도민들이 체육 참여율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운동이 외부의 바이러스와 균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실생활에서 받아들이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언택트(비대면) 문화들이 생겨나면서 스포츠에도 접촉이 적은 야외에서 걷기나 등산, 자전거, 골프, 파크골프, e스포츠 등과 스킨스쿠버,
한걸음 더 나아가는 차고지증명제 안덕면 권지현 주무관 차고지증명제가 제주도에 전면적으로 정착된 지 어느새 1년이 넘게 지났다. 차고지증명제란 차를 구입하거나 주소를 이전할 경우, 자동차 소유주가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의무화해 증명하는 제도이다. 즉, 차고지가 없으면 차량 구매 또는 소유권 이전이 불가하다. 현재 제주는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결방안으로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등 주차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차고지증명제가 도입되었다. 지난해에 차고지증명제가 확대 시행한 이후, 점차 그 효력이 발휘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도내 실제 차량 증가 대수는 월 평균 774대였으나 2019년에는 동일 기간 월 평균 140대로 나타났다. 1년간 실제 운행차량 증가율 또한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듯 효과가 뚜렷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1년간 차고지증명제의 제도적 운영 과정의 여러 가지 미비점도 존재한다. 차고지증명제의 다소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도민들의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불편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다. 가장 많이
매는 매년 2~3월에 짝짓기를 한다 수컷이 먹이를 암컷에게 주고 있다 파랑새를 잡은 매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우리 대천동의 모든 가구가 피해대상이 되었다. 동 주민센터에서 삼다수를 공급하는데 10.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5천여 가구에 55,000병(2ℓ)을 공급하였다. 그런데 그 무게가 상당하고, 교통편이 없는 어르신들은 수령하기에 어려움이 컸다. 동에서 이미 파악하고 있는 거동이 어려운 가구와 전화로 거동이 어렵다고 요청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배달해 드렸지만 일반적으로 어르신만 사는 곳은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았다. 몇 가구만 되었어도 직원들이 배달해 드릴 수 있는데, 그 수요가 너무나 많다보니 전부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어려움을 마을회장님들께 의논하니, 마을회와 청년회에서 자진해서 배달하겠다고 나서 주셨다. 자연마을의 경우 젊은 세대는 잘 몰라도 어르신 가구는 대부분 알고 있어서 4개 자연마을의 어르신에 대해서는 이번에 큰 불편 없이 삼다수를 나눠드릴 수 있었다. 그렇지만 신시가지 지역의 경우는 여건이 달라서 자연마을처럼 할 수가 없었다. 일부 거동불편한 분들에 대해서는 동에서 직접 배달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지만 대부분 가족과 함께 오시거나 지인 또는 인근 분들과 카풀
안동우 제주시장은 29일 오전 강력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인 제주스마일센터 개소식에 참여하여 축하와 함께 적극적 협조를 약속하였다.
건조한 가을철, 슬기롭고 안전한 가을나기 표선면 산업팀장 이은주 푸석푸석한 내 피부가 엄청 당기는 걸 보니 피부만큼 건조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 얼마 전 가족들과 억새가 만발한 새별오름에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기 절정인 새별오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엄청난 인파로 북적였다. 이렇듯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오름을 찾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등산과 나들이 활동을 즐기면서 올 가을 제주의 오름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름을 다녀갈수록 산불 발생률도 높아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65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그 중 179건(27%)이 입산자의 실화에 의해 발생했고 평일보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 평균 20건 이상 산불이 더 빈번히 발생했다. 가을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 나뭇가지 등 가연물이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또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농산물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사람도 많아 불씨가 종종 산으로 옮겨 붙기도 한다. 산불은
4ㆍ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24일(토) 오전 11시 제주지구애향묘지 내 이북오도 묘역에서 개최된 합동망향제에 참석하였다. 이번 합동망향제는 재제주 2만3천명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이산의 한과 이북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 1단계 속에서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합동망향제에서 강위원장은 이북오도 실향민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평생 고향의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분들의 넋을 위로했다.
로타리클럽과 소아마비 국제로타리3662지구 서귀포로타리클럽 회장 강성준 매년, 10월 24일은 세계소아마비의 날이다. 올해 표어는 ‘소아마비에 대한 승리는 세계 보건기구의 승리’로 정했으며, 수십 년에 걸쳐 모금과 홍보,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 그리고 자원봉사 등을 통해 122개국 25억명의 아동들에게 백신을 투여한 결과, 국제로타리클럽을 비롯한 미국의 질병통제센터, 유니세프, 빌게이츠재단과의 역량을 모은 결과 아프리카 47개국에서 야생 소아마비가 완전 퇴치되었음을 WHO에서 지난 8월 25일에 공식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남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2개국에만 남아 있어서 소아마비 없는 완전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위해 글로벌 업데이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도 로타리와 그 파트너들의 소아마비 퇴치 인프라가 어떻게 대응하고 적절한 역할을 하는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년처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소아마비 박멸 기원 100대 명산 등반 캠페인을 비롯하여 온라인 행사, 각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 10시 이호동 매립지에서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원(회장 안창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제3회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공동연수)’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생명살림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주차 문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할 일. 안덕면 주차문화개선위원장 이승훈 필자가 살고 있는 안덕면에는 산방산, 안덕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관광지는 물론 많은 사설 관광지가 존재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관광지 주변에는 행정에서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 시 쉽게 주차할 수 있기도 하지만 주차장이 넓지 않은 관광지는 금방 주차장이 포화상태가 되고 이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차량을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불법 주·정차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불법 주·정차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는 안덕면뿐만 아니라 청정 제주도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행정에서는 공영주차장 확보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방안 마련과 렌터카 대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광하는 “버스 이용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도로 상에 차량수를 줄이는 방법 등을 강구하고 도민들도 자신들의 집과 사업장에 주차장을 확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야 하고 조성하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