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사해야 할 일들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잊어버리는 것은 “불”에 대한 고마움일 것이다. 고대 그리스신화에서는 진흙으로 빚어서 인간을 창조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의 불완전성을 이유로 인간을 없애고 더 완전한 생물을 만들려는 제우스신에 맞서 싸우면서 나약한 인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을 훔쳐다 주었고, 그는 그 죄(?)로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결국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게 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는 인간의 생존에 있어서 불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신화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불은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이자 생활의 윤택함을 안겨다주는 소중한 도구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우리는 이 불로 인해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 참 아이러니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우리도내에서 발생한 화재피해내용만 보더라도 소중한 불이 ‘화재’로 돌변하면 얼마나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 수 있는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71건이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 수는 31명에 재산피해액은 22억원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화재발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008년 7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이 법의 제정으로 그동안 가정의 몫으로 남겨져 있던 치매, 중풍 등 노인에 대한 요양문제가 이제 국가와 사회가 공동으로 사회연대논리에 의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앞으로 노인은 전문인에 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각종 요양서비스를 받게 되고, 가족들은 장기간의 요양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되는 등 우리나라 노인복지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을 환영하며 아직은 대다수 일반인들에게 낯설은 이 제도의 주요내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이 제도의 목적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을 혼자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 요양원 입소 등의 요양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의 안정과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제도이다.둘째로 장기요양인정의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자진 자이며, 신청 절차는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하면 담당직원이 직
대한건설기계협회 제14회 정기총회시 평소 건설기계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등록업무에 많은 지도와 협력으로 협회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오유경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부인회 서귀포시 안덕면 분회(회장 강인숙) 회원들은 지난 3일 안덕면 관내 한 농가에서 마을쫑작업을 도운 수익금으로 상창리 경로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대접했다.또한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안덕면 관내 어려운 가구 14곳에 전달했다.
‘표선면 꿈나무 축제’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표선백사장 잔디관장에서 열렸다.표선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현소순)이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 모인 1000여 주민들은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김밥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바람개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어린이들과 함께 즐겼다.
서귀포시 예래3통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금선)와 청년회(회장 김태형)는 6일 마을회관에서 어버이 날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3통 주민들은 어르신들과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서귀포시 서홍동부녀회(회장 나영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서귀북초등학교에서 동네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경로위안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터울림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은 난타공연, 명성어린이 집 아이들의 율동, 민요소래패의 노래,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과 함께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대접받았다.이날 서홍동 부녀회장은 기념식에서 장수노인으로 선정된 박성여(96세), 허을생(91세)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효돈동협의회(회장 강진해)에서는 지난 4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사무소(동장 임상필)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마을 가꾸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쓰레기 수거 환경미화원 체험을 마치며 지난 4월 21일과 28일 우리 통장협의회에서는 통장 49명 전원이 2개조로 나누어 일일 쓰레기 수거 환경 미화원 체험을 가졌다.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계속된 이번 체험을 하면서 종량제봉투 가 아닌 일반봉투에 버려진 쓰레기, 여러 가지가 마구 뒤섞여 있는 재활용품,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된 재활용품 등을 보면서 우리 제주시가 쓰레기종량제를 시행한지 10년이 훨씬 더 지났음에도 우리 시민들의 의식은 여전히 그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하여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우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불법쓰레기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전 통장과 동사무소 직원이 합동으로 이도2동 전 지역에 걸쳐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아쉬운 것은 시민들이 쓰레기종량제나 분리수거에 대해 단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불법쓰레기의 배출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가 단속이 뜸해지면 또다시 슬그머니 증가된다는 사실과 인적사항 부분만을 도려내고 버리는 비양심이 뚝뚝 묻어나는 불법쓰레기 들이다.이것은 우리 시민들이 쓰레기종량제나 분리수거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음에도 부주의나 게으름 또는 나 하나쯤이야
제주소방서(서장 이용만)는 3일 오후 서 회의실에서 본서 및 119센터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 오후 5시경 발생한 조천읍 와흘리 소재 펜션 화재(재산피해 1억9천2백만원) 관련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화재방어 검토회에서는 각 출동대별 화재진압상황, 인명구조구급상황 등 현장활동상황 발표, 현장활동중 도출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논의, 질의응답 등을 실시하는 등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제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대형, 특수화재 및 사회이목이 집중되는 화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화재방어검토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활동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도청 실업팀, 제주 스포츠산업 홍보대사 역할 톡톡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도청 직장경기부의 활약이 눈부시다.역도, 레슬링, 태권도, 유도, 다이빙등 5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는 제주도청 직장경기부는 올해들어 10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금21, 은19, 동17개 등 57개의 메달을 거둬들였다. 특히, 유도부의 경우는 2007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전 선수가 입상 하였음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다이빙의 경우도 현재 국가대표선수로 부상 치료중인 강해영선수를 제외하고도 강민경·박경희 선수가 영입된지 3개월만에 금메달 4개등 금·은·동을 합해 16개의 메달을 따내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역도부의 김민재·이연화 역시 3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태권도등 5개종목에 30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7개, 동메달 9개을 획득하여 제주도선수단 전체 금메달 17개의 41%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위 선양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이와같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선수들이 대약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과감한
제주시 용담동 등 6개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210명은 2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 소방교육대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고층건물 긴급대피 및 완강기 탈출체험을 실시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2일 제주도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재해담당공무원 80명을 비롯해 군경 및 한전제주지사 등 유관기관 20명, 재해관련 모니터요원 50명, 행정시 자율방재대원 100명 등 모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방재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오전에는 제주대학교 문일주 교수가 기후변화와 슈퍼태풍에 대해, 오후에는 탐라대학교 정광옥 교수가 제주도 특성에 맞는 재해대책에 대해 특강을 했다.
'한라산 산불방지,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며칠 전, 한라산국립공원 접경 목장지대에서 소규모 들불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산림관계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산불예방 업무를 맡았던 제게는 정말이지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다행히 들불이 발생한 장소가 도로에 근접한 곳이어서 신속한 초동조치와 함께 많은 인력이 동시에 투입되어 빠른 시간 안에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이 들불이 만약 대형 산불로 번져 한라산 원시림까지 피해를 입혔다는 상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참으로 소름 끼치는 일이지요.아시다시피 한라산은 제주도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제주 사람들에게는 성소와도 같은 곳입니다. 또한 백록담을 중심으로 한 산록지대는 국립공원과 천연기념물(제18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3대 명산의 하나입니다. 2002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영예까지 안았고 특히 올해에는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성산일출봉, 용암 동굴계 등과 함께 『세계자연유산』등재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한라산이 수만 년을 간직해온 천연원시림이 순식간에 부주의한 산불로 잿더미가 된다고 생각하니 그 동안 메스컴을 통해 보고 들었던 산불의 무서움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사실 그
제주대학교는 5월 1일자로 교무처장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고봉수 교수를, 학생처장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양진건 교수를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은 인사발령 명단▲교무처장 고봉수 교수▲학생처장 양진건 교수▲기획처장 이효연 교수(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산학협력단장 현명택 교수(공과대학 기계에너지시스템공학부)▲통역대학원장 김희열 교수(인문대학 독일학과)▲외국어교육관장 김선희 교수(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