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0℃
  • 흐림강릉 9.1℃
  • 구름많음서울 18.2℃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8.4℃
  • 흐림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7.8℃
  • 맑음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7.3℃
  • 흐림보은 16.9℃
  • 흐림금산 16.4℃
  • 맑음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칼럼/사설

쓰레기 수거 환경미화원 체험을 마치며

쓰레기 수거 환경미화원 체험을 마치며

 
지난 4월 21일과 28일 우리 통장협의회에서는 통장 49명 전원이 2개조로 나누어 일일 쓰레기 수거 환경 미화원 체험을 가졌다.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계속된 이번 체험을 하면서 종량제봉투 가 아닌 일반봉투에 버려진 쓰레기, 여러 가지가 마구 뒤섞여 있는 재활용품,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된 재활용품 등을 보면서 우리 제주시가 쓰레기종량제를 시행한지 10년이 훨씬 더 지났음에도 우리 시민들의 의식은 여전히 그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하여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우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불법쓰레기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전 통장과 동사무소 직원이 합동으로 이도2동 전 지역에 걸쳐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아쉬운 것은 시민들이 쓰레기종량제나 분리수거에 대해 단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불법쓰레기의 배출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가 단속이 뜸해지면 또다시 슬그머니 증가된다는 사실과 인적사항 부분만을 도려내고 버리는 비양심이 뚝뚝 묻어나는 불법쓰레기 들이다.

이것은 우리 시민들이 쓰레기종량제나 분리수거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음에도 부주의나 게으름 또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 때문에 완전히 정착이 안 되고 있다는 반증인 것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보았던 초등학생이 그렸다는 환경포스터가 생각이 난다. 쓰레기에 파묻혀 잔뜩 인상을 찡그린 채 신음하는 그런 지구와 함께 분리배출 생활화로 쓰레기를 줄입시다! ’라는 문구가 쓰여 진 포스터.

그 어린이가 그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아빠 엄마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는 우리에게서 빌려간 거예요! 이렇게 아프고 병든 지구를 돌려받기는 싫어요! 쓰레기를 줄여주세요! 제발!”이라고 외치는 간절한 하소연이 아니었을까?

이도2동 통장협의회장 고 인 국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미래세대 치안감수성 키운다.”자치경찰단 청소년 자치경찰대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3월 28일 다양한 세대의 참여와 미래 치안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치안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10명을 주민자치경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식은 학생,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드론·빅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스마트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의 치안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치안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지역 안전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방 중심 치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위촉된 학생들은 중산간 농가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안요인과 취약 요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청취 과정을 통해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분석 자료로 활용되어 드론 순찰 노선 설계 등 예방 활동에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이 운영 중인 AI 치안안전순찰대와 연계해 드론 순찰 등 스마트 치안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