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전국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이 속보로 방송되고 있다. 도로가 붕괴되고 주택이 침수되어 이재민이 발생하고 돌풍과 산사태로 인한 피해 등 인명과 재난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온도와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폭우, 대형 태풍 등에 의한 재난피해 정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이상기후와 자연재난재해 발생에 대한 대안마련이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로 주어졌다. 지난 1959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피해를 살펴보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해 순으로 살펴보면 2007년의 태풍 ‘나리’의 경우 14명의 인명피해와 1,30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출처 : 2007 제주 풍수해 백서)특이한 사항은 8월말에서 9월중순경에 발생한 태풍(나리, 루사, 매미)에 의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점이다. 태풍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최종 점검이 발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도와 시는 지난 2007년에 찾아 온 태풍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지난 15일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자원봉사관리자 44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자원봉사자카드 발급사업 안내, 인증관리 DB시스템 및 자원봉사자카드시스템 활용교육 등이 이뤄졌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광화)은 16일 청장실에서 2009년 1차 경찰공무원 특별승진 임용대상자에 대한 임용식을 실시했다.대상자는 제주경찰청 박관우 경사, 제주동부서 김별님 경장, 제주서부서 권혁배 경장, 서귀포서 황영식 경장 등 4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7조(감귤선과장의 등록 및 취소), 같은 조례 시행규칙 제19조(선과장의 등록 등), 같은 조례 시행규칙 제20조(선과장 등록사항 변경 및 폐업신고)의 규정에 의해서 2010년 7월 1일 부터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감귤선과장만 운영이 가능하고 무등록 선과장은 운영할 수 없게 된다. 2009년 7월 현재 도내 감귤선과장은 638개소(제주시218, 서귀포시 420)이다. 서귀포시의 선과장 420개소를 소유구분별로 보면 농.감협 204개소(48%) 유통인 175개소(42%) 유통법인 41개소(10%)이다. 감귤선과장 등록조건으로 선과장 건축물은 건축법등 관련 법령에 위반되지 않아야 하고, 선과장 건물내에는 선과에 필요한 장비 설치 및 화염열풍시설이 없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시의 선과장 등록현황(7월15일 현재)은 총 420개소중 103개소가 등록되어 25%의 진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선과장 등록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아직까지 선과장 등록을 하지 못한 농·감협에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선과장 등록을 하여 주시기 바라며, 유통법인이나 유통인도 연말까지 기다리지 말고 선과장 등록에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주
어떻게 사는가를 배우는 데는 전생애가 필요하고 우리 생애가 짧은 것은 그것을 낭비함으로써 스스로 짧게 하기 때문이다.내 나이 어언 미수를 바라보고 있으나 백 살을 채운다 해도 겨우 26여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앞으로 1분 1초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인가. 그 한 시간 한 시간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살자. 그래서 죽을 때 미진한 부분을 조금도 남기지 말자.이것은 생명의 끈을 고무줄처럼 늘리고 싶은 욕심에서가 아니다. 남들은 역시 과욕이라 탓할지 몰라도 내 영신을 던져 추진하고, 마감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신념에서 하는 말이다.나는 이제부터라도 자치도, 도민이 생각을 바꿨으면 한다. 우리 특별자치도라면 비록 보잘 것 없다 하여도 과거의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에서 우리는 과감히 탈피해야 하는 것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제주특별자치도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문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도민을 위하는가 하는 방법론일 것이다.사랑하는 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심으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언행이 일치되어야 할 것이다.“70년대 새마을운동을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잘사는 도가 되
뜨거운 여름 햇살이 도로의 아지랑이를 피워 올릴때 쯤이면 우리는 바다와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다.바야흐로 모두가 기다리던 휴가의 계절이다.“이번 휴가는 어디로 갈까? 바다? 계곡? 아니면....경기도 어려운데 그냥 집에서 방콕이나 할까?” 휴가기간이면 많이 들리는 말들이다.이번 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계획을 잡고 멀리 해외나 가까운 국내 유명 해수욕장 등 도외 피서지로 떠난다.제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나로써도 주변 관광지보다는 국내 타지역 유명 관광지를 휴가 목적지로 선택했었으니까.....하지만 휴가기간이 끝나게 될 무렵 난 항상 이런 생각이 들곤 했다.‘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힘들겠지? 휴가기간이 1년이었으면 좋겠다.’라고..단순히 1주일의 휴가기간이 아쉬워서,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푸념(?)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문뜩 마음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휴가기간동안 많은 인파속에서 재미와 기분을 쫒아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 결과 순간의 흥미는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는 가질 수가 없었다.마음의 여유를 갖는 휴식, 그게 진정한 휴가의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나는 작년부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삼복(三伏)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시정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대해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고 하는 삼복의 첫 관문인 초복을 지나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유념해야 할 시기에 우리 농업인들은 땡볕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산 감귤제값받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의 성공적인 목표량 달성을 위해 동이 트기가 무섭게 감귤원을 찾아 열매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 도전체 감귤감산 목표량은 총 15만톤으로 우리 시의 감산목표량은 5만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목표량 달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추진한 제1단계사업인 1/2간벌과 폐원, 전정 등으로 2만 4천톤을 감산하였고, 2단계사업으로 이달 말일까지 실시되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와 10월까지 추진될 열매솎기에 이어 시장격리 등으로 2만 6천톤을 감산할 계획입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의 사업목표량은 851ha로 1,826농가가 852ha를 신청하여 목표량을 넘어섰습니다. 이를 달성할 경우 1만 4천톤을 감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청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자생단체
7월은 재산세(건축물,주택1/2) 납부의 달이다. 잘 알다시피 재산세는 대중세로 토지․건축물․주택․선박․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자체를 과세객체로 하는 보유세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과세기준일 6. 1. 기준으로 납세고지서가 발부되고 있다. 과세대상으로는 주택분(부속토지 포함), 건축물(주택이외의 건물), 토지분, 선박, 항공기이며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자로 하고 있으며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지 않더라도 사실상 소유자, 소유권자를 알 수 없을 경우에는 그 사용자, 국가등과 연부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그 재산의 사용권을 무상으로 부여받은 경우 매수 계약자, 신탁법에 의한 신탁재산 위탁자,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경우 주된 상속자에게 재산세가 과세되고 있다. 그간에 지역 주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에 있어서도 변천이 심한 지방세로 재산세를 꼽을 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재산세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해를 돕고자 한다. 우선, 올해 부과되는 재산세는 소유자에게 주택(부속 토지 포함)은 7월(1/2)과 9월(1/2)에 나누어 과세되고, 일반건축물은 7월에, 토지는 9월에 과세되고 있다. 특히, 올해
성산읍 지역은 1차산업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구조 불균형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해 우리지역 주 재배 작목인 감귤과 월동무가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 주었다.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서는 3차산업의 비중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며, 성산읍 섭지코지내에 제주해양과학관 투자유치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연계한 동부권 관광벨트화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뿐만 아니라 산업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절호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장기적인 관광개발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단기적으로 주 재배 산업인 감귤과 월동무에서 우리 스스로가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하겠다. 특히, 1차산업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생산이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완전경쟁체제로 세계시장이 개방화된 지 오랬는데 아직도 우리 도가 감귤산업을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많은 양을 생산하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낡은 사고이다. 감귤상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궁극적인 요인은 규격, 당도, 형태, 안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3년이 되었다. 그간 특별법 제·개정 등 3차례의 제도개선이 있었고 현재 4단계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세우는 주요 성과로는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민간 투자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활성화, 영어 교육 도시 조성, 역외세원 발굴 및 세수 확충 등 거의 모든 부문이 경제와 관련이 있다. 물론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고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를 떠나 어려운 국가와 지역경제에 집중하는 정책 수행에 있어서는 이의가 없다. 하지만 진정 우리 제주특별자치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무엇보다 훗날 제주특별자치도 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내일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러한 청소년들이 올곧게 자라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아를 실현함은 물론 지역과 국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바로 우리 어른과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 말을 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과 사정 등으로 인해 말 못할 처지에 놓인 채 갈등하고 방황하는 위기의 청소년들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11일 도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 '生생경제 ~ 나는 야 경제왕!'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그동안의 잘못된 습관과 가치관을 재정립해 소비활동 등에 대한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능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향후 캠프를 비롯해 가을운동회,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새로운 지위로 성장해 나가는 시도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행정하는 사람, 그것도 위에 있는 행정인들의 과감한 사고의 전환이다. 유능한 행정가나 행정인이 아니거나, 아니면 적어도 도(道) 발전의 속도에 따라 순응할 수 있는 사고와 능률의 개선자를 말한다.공무원 각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며, 도(道) 시책이 도민에게 무슨 혜택을 주며, 도민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관하여 도민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또한 일깨워 이해시키는 “목민정신”을 최대한으로 발휘함으로써 도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열성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 공무원들의 양 어깨에 도민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도민에게 진실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특별자치도의 모습을 새롭게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도민들은 바라고 있다.낡은 껍질을 벗어버리고 신선하게 솟아오는 새 얼굴을 도민에게 선사하여야 한다. 답답했던 도민 가슴에 희망의 푸른 나무를 심고 한줄기 눈부신 햇살을 비춰줘야 합니다. 특별자치도는 더 이상 구태를 답습(踏襲)할 수는 없습니다. 자치도는 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지상 과제라고 생각하여 그리고 공무원은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야 되며 도(道)가 태
얼마 전 광고가 뇌리(腦裏) 속에서 떠나지가 않는다. “내 차가 더러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 집에 냄새가 날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 돈 드는게 아까워,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란 TV광고였다. 필자는 사람들의 감정에 뭔가 강한 자극을 주는 잘 만든 하나의 감성광고라 생각한다. 이 광고에서 어필하듯이 최근, ”환경위기다! 녹색성장 정책이다!“란 말이 매스컴에서 자주 흘러 나온다. 비단 쓰레기 문제는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공통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상 복불복(福不福), 평생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임엔 분명하다.가령 누군가 무더운 날씨에 음료수로 갈증을 달래고 캔을 서귀포 시내 한복판인 중앙로터리 앞에 그냥 버렸다고 해보자. 사실인즉 쓰레기를 불법투기한 비양심적인 사람인 셈이다. 이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는다면 한 달 후엔 이 캔이 바람에 날리고 아이의 놀이감으로 굴러다니다가 보목포구 어귀에 있을 것이고 일년 후면 바다 건너 저 멀리 마라도에서 발견되지 않을까?부정적인 표현일줄 모르겠으나 조물주(造物主)가 인간을 만들었고 우리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자 예전에 없던 TV다! 가구다! 피자다! 콜라다! 결국은 쓰레기가
■경장▷경사-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실 박관우(행정발전)■순경▷경장-동부서 오라지구대 김별님(행정발전)-서부서 교통관리계 권혁배(행정발전)-서귀포서 강력범죄팀 황영식(범인검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지난 8일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가정 중심의 아동복지사업인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알리기 위한 게릴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관련 안내 리플렛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별도로 홍보물 전시 및 거리상담실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