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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의 청소행정 구현을 바라는 마음으로

 
얼마 전 광고가 뇌리(腦裏) 속에서 떠나지가 않는다. “내 차가 더러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 집에 냄새가 날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 돈 드는게 아까워,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란 TV광고였다. 필자는 사람들의 감정에 뭔가 강한 자극을 주는 잘 만든 하나의 감성광고라 생각한다.

이 광고에서 어필하듯이 최근, ”환경위기다! 녹색성장 정책이다!“란 말이 매스컴에서 자주 흘러 나온다. 비단 쓰레기 문제는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공통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상 복불복(福不福), 평생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임엔 분명하다.

가령 누군가 무더운 날씨에 음료수로 갈증을 달래고 캔을 서귀포 시내 한복판인 중앙로터리 앞에 그냥 버렸다고 해보자. 사실인즉 쓰레기를 불법투기한 비양심적인 사람인 셈이다. 이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는다면 한 달 후엔 이 캔이 바람에 날리고 아이의 놀이감으로 굴러다니다가 보목포구 어귀에 있을 것이고 일년 후면 바다 건너 저 멀리 마라도에서 발견되지 않을까?

부정적인 표현일줄 모르겠으나 조물주(造物主)가 인간을 만들었고 우리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자 예전에 없던 TV다! 가구다! 피자다! 콜라다! 결국은 쓰레기가 되는 온갖 만물을 만들어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게 쓰레기이다. 이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처리에 한계가 있고, 이젠 우리 시민들이 클린운동에 대한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공동체 의식이 사라져 가는 요즘 자기 집 앞을 직접 쓰는 사람들을 찾아보긴 어렵다. 시민들이 저절로 자기 집 또는 가게 앞을 스스럼없이 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클린운동을 추진해 나가야할 것임은 자명한 것이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에서는 전 시민들에게 본 클린운동에 대해서 알리고, 동참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클린운동 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이나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연차별 창조적(Creative) 아이디어를 구현, 업그레이된 시민주도의 청소행정을 구현해야 할 것이다.

“내 집 앞 내가쓸기” 클린운동이라... 무릇 사람들은 헛웃음을 지을지도 모른다.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안되면 되게 하라!” 즉, 불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가능하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우리 서귀포시 나아가 제주도의 청결한 환경조성은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첫인상”이란 말이 어울릴 듯 싶다. 즉, 제주도의 “첫인상”인 셈이다. 대내외에 청정 제주, 세계자연유산 이미지란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이젠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이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강 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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