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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2010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선정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세계 휴대폰 및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대표와 나란히 미래경영 리더로 선정됐다.


30일 제주한라병원에 다르면, 김성수 병원장은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2010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최측인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7월 19일부터 '대한민국 경제리더'를 공모,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 접수를 진행해 13개 부문 수상자 33명을 선정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의료수준이 열악했던 섬 제주도를 전국 유수의 병원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과 글로벌 경쟁 체제를 겨냥한 공격적인 미래경영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실중격결손(막양부)의 비수술적 폐쇄술을 성공시켰으며, 올해는 제주에서 첫 골수이식 성공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인 의료산업(HT)을 선도하면서 중국와 러시아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김성수 병원장은 "경제리더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의료환경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을 우선 챙기겠다. 도민들이 육지부를 가지 않더라도 제주에서 완벽하게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 미래경영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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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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