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제주를 방문한다.
맹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경쟁력을 이렇게 키워 나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도정현안 설명회를 갖는다.
현장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포함해 실국장과 행정시장이 함께한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현안을 보고하고 제주4.3유적지정비사업, 제주지원위원회 사무기구 존속 기한 연장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맹 장관은 이후 제주도의회를 찾아 의장단과 간담회를 연뒤 제주지방경찰청을 찾아 업무를 보고받고 탑동위험(해일)재해 지구 정비사업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