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숙)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필리핀국제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교내 자원봉사동아리 VIDES Junior 회원을 비롯한 세상의 빈곤과 연대하고자 지원한 학생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UN에 등록된 국제자원봉사 NGO인 VIDES와 함께 필리핀의 빈민지역인 파사이(Pasay), 델판(Delpan), 라구나(Laguna) 일대에서 빈민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옷, 비누, 쌀 등 물자를 배급했다.
또 지난 6월 교내에서 실시한 글로벌연대프로젝트 ‘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에서 제작된 100여권의 그림책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읽어주며 독서활동을 전개했고, 라구나(Laguna)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