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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대, 이시향 단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30일 오후 4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전 재일민단 동경 본부 이시향(73) 단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출신인 이 단장은 제주상고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성공한 사업가다.


현재 일본국 동경도에서 (주)월드상사, (주)다카라흥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재일제주인 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민단 동경본부에서 부단장, 의장, 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참정권 운동, 무연금 노인 구제활동, 조직간부 연수 등 민단조직 강화와 재일동포의 권익신장에 기여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일화 1천만 엔, 민단 동경본부 회관건립에 일화 1천만 엔, 북제주군 한경면 사무소 건립에 한화 5천만원 등 고국 발전과 재일동포사회의 위상강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체육훈장과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 경찰청장 감사장, 일본적십자 감사장, 4번의 제주도지사 감사패, 제주도문화상, 제주상공대상 최우수해외기업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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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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