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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대, 이시향 단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30일 오후 4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전 재일민단 동경 본부 이시향(73) 단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출신인 이 단장은 제주상고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성공한 사업가다.


현재 일본국 동경도에서 (주)월드상사, (주)다카라흥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재일제주인 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민단 동경본부에서 부단장, 의장, 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참정권 운동, 무연금 노인 구제활동, 조직간부 연수 등 민단조직 강화와 재일동포의 권익신장에 기여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일화 1천만 엔, 민단 동경본부 회관건립에 일화 1천만 엔, 북제주군 한경면 사무소 건립에 한화 5천만원 등 고국 발전과 재일동포사회의 위상강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체육훈장과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 경찰청장 감사장, 일본적십자 감사장, 4번의 제주도지사 감사패, 제주도문화상, 제주상공대상 최우수해외기업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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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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