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는 29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 복지의원을 찾아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노사 대표자 등 공사 직원 20여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은 이날 병원 내․외부를 쾌적하게 청소를 하고 주변지역 잡초제거, 풀베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문성돈 본부장은 “이웃의 아픔을 느끼고 직접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제 일상의 생활문화로 자리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복지의원측에 전달하였다.
공항공사는 2010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주올레와 연계한 환경지킴이, 적십자사 사랑팡 무료배식,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등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