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인물동정

전유진 교수,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전유진 제주대학교 해양의생명과학부 교수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2010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해양연구개발분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국토해양부 시행 마린바이오 21 사업의 연구과제로 수행한 ‘제주산 해조류 감태로부터 천연유기자외선 차단제의 개발에 관한 연구’에서 자외선차단효과가 탁월한 해양천연소재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자외선차단제인 선크림은 대부분 유기합성으로 생산된 자외선흡수차단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나 어린이 피부에 자극이 심하다.


전 교수는 제주산 해조류로부터 해양천연물 유래 자외선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향후 국내외적으로 천연자외선차단 선크림 제품의 생산에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교수는 해양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저명학술지 90여편을 포함한 국내외 1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농수산분야 준회원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수산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