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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현주 씨 서귀포시 6월 우수봉사자 선정

서귀포시(시장 고창후)는 2일 정례직원조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중 6월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아대책본부 행복나눔’ 회원 김현주 씨(42. 서호동)에게 자원봉사 나눔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 씨는 기아대책본부 행복나눔 가게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의류를 세탁하고, 정리, 판매 등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아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참 봉사활동을 솔선 실천함으로써 6월중 16회 103시간 자원봉사로 참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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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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