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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자치도감사위원회 2일 현판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서는 2일 오전 11시 청사 정문 앞에서 감사위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행철 감사위원장과 고찬식, 고민립 등 6명의 감사위원과 사무국 전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행사로 검소하게 치러졌다.

감사위는 그동안 서귀포시 제2청사를 사용하 지난 3월 19일 옛 서귀포시의회 독립청사로 이전해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감사위원회는 앞으로 보다 나아진 환경 속에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맑고 깨끗한 청정도정(Green Local Governmemt)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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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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