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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새롭게 태어난다! 사업 본격 시작

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서귀포 원도심 내 문화예술 관광의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할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중섭미술관은 지난 2002년 개관 이래, 이중섭 화백의 예술세계와 삶을 소개해온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개관 이후 20 년간 시설 노후와 전시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여 전시 효율성 저하 및 공간 협소, 급증하는 관람객 수용의 한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현대적 미술관 시설 확충 등 구체적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및 설립타당성평가를 마쳤으며 20238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여 20251월까지 행정절차 이행 후 지난 4월 본공사 계약을 완료하였다.

 

신축예정인 이중섭미술관은 기존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했던 서귀동 532-1번지 일대에 지하1~지상2, 연면적 5,982규모로 기존 이중섭미술관보다 약 10배 규모의 미술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공간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다목적공간 카페테리아 지하주차장(53)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일상공간까지 제공하는 지역의 마루지(landmark)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본사업의 계약상대자인 예서건설&대성건설()과 서귀포시 소재업체 하도급 70% 이상 참여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5. 12일자로 체결하여 얼어붙은 건설경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관람객 수용과 소장품 수장 및 전시교육 등 미술관 기능의 한계를 해소함과 동시에 수준높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상권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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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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