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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도규씨는 산업정보대학 스포츠산업계열 교수며 골프과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람기(1900~1929)

우리나라 최초의 골프 코스는 영국인들이 원산 해변가에 만든 것이었다.

1897년 세관구내 해변가에 6홀 규모의 코스가 만들어져 일본보다 6년 앞선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은 1903년). 또한, 1913년 원산 근교 갈문반도의 외인촌, 황해도 구미포에도 외국인을 위한
코스가 있었으나 일반인의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었다.

한일합방(1910년)후 일본인들에 의해 1921년에 용산효창공원코스가 만들어지고 그 이 후 청량리로 이전하여 1942년 4월 20일 사단법인 경성골프클럽이 탄생하게 되었다. 경성골프클럽은 1927년 군자리 (지금의 어린이 대공원)코스로 이동을 하게 되어 한국 골프계의 총 본산인 서울 컨트리클럽의 태동 계기가 되었다.

성장기(1929~1937)

군자리 코스 이후 지방에도 코스가 신설되어 1923~1937년 사이 경성을 미롯해서 대구, 평양, 부산, 홍남에 9홀의 코스가 탄생하였으나 지방 골프클럽이 조직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37년에는 조선골프연맹이 창립되었다.

발전기(1937~1943)

1937년 9월 전국 골프 클럽의 협의 기관인 조선골프연맹 창립을 보는 총회가 경성 골프클럽에서 열려 한국골프계를 발전시키고 군자리 코스가 탈바꿈하는계기를 맞이하였다. 이때, 규악이 만들어지고 그 후 전국 규모의 챔피언선수권 대회가 성대히 거행되었다. 또한, 군자리 코스 15년 동안 전반기에는 대부분의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인들의 독무대였으나 후반기에는 한국인 골퍼들이 골프계를 석권하였다.

암흑기(1943~1953)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이후 골프장 페어웨이는 식량증산을 위한 농경지, 비행장 등으로 바뀌고 1943년 경성골프클럽도 폐장하게 되었다.

1949년 골프장 복구를 시도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1950년 6.25로 경성골프클럽은 다시 폐장되었다.

재생기(1953~1963)

1953년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 정식 발족되어 6.25로 폐허가 되었던 옛 경성골프클럽 자리에 1954년 국제규모의 새로운 코스가 탄생되었다.

사단법인 서울 컨트리클럽 개장 후 명실공히 우리나라 두 번째 골프장이라 할 수 있는 사단법인 부산 컨트리클럽이 1956년 9홀로 개장하였다.

도약기(1964년 이후)

한국골프계는 1964년 한양컨트리클럽의 창설을 기점으로 도약 단계에 접어들었다.

획일적인 사단법인체의 컨트리 클럽시대는 가고 새로운 체제의 컨트리클럽 즉, 기업화한 민간 골프장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그 시발점은 한양컨트리클럽이었다. 이 코스는 18홀로 개장하였으나 그후 36홀로 확장하여 한국최초의 36홀 코스가 탄생되었다. 한양커트리클럽 개장 후 민간기업의 제2번 주자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이 탄생하였으나 그 후 관악컨트리클럽, 태능컨트리크럽, 안양컨트리클럽, 용인 컨트리클럽등이 잇달아 태동하게 되었다.

현재(2002년~)

현재 200여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50여개의 골프장이 공사중에 있다.

최경주 , 김미현 , 박세리 , 박지은 , 펄신 , 박희정 , 이정현 , 이선희 , 강수연 , 장정 , 미셸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프로골프선수가 현재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동안 침제되었던 국내 프로골프에서도 2부투어와 3부투어를 실시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있는것이 현실이며 조만간 국내의 우수 골프선수들이 미국 골프계를 석권하리라는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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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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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전 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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