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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인사] JDC 개발사업본부장에 안상규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월26일자로 신임 개발사업본부장에 안 상규(57)씨를 임명했다.


JDC는 전임 문춘호 본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임 안 본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1년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제기획원 심사평가 및 정책조정 사무관, 국무총리실 심사평가 서기관, 건설교통부 도시정책팀장, 국토해양부 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해다.


JDC 개발사업본부장은 개발사업처와 교육사업처, 첨단사업처 등 3개 사업처를 총괄하는 상임이사 자리로 임기는 2년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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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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