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인물동정

제주산업정보대학 고정순, 고정언 교수 정년퇴임

제주산업정보대학(총장 심규호) 식품영양과 고정순 교수와 부동산법무과 고정언 교수가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강단에서 물러난다.


24일 산업정보대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본 대학 총장실에서 식품영양과 고정순 교수와 부동산법무과 고정언 교수에 정부 훈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고정순 교수는 1967년 표선농업고등학교 교사로 교육계에 헌신한 이래 1973년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43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제주산업정보대학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세심재 갤러리 관장’, ‘사단법인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소장’, ‘사단법인 한국식문화예술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2005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부문 금상과 농림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군 강정민씨와 2남1녀.


 

고정언 교수는 1973년 제주여자중학교 교사로 교육계에 투신한 이래 1981년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37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산업정보대 취업학술과장과 교무과장, 보육교사교육원장, 학사운영처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지역개발론’, ‘제주관광개발론’ 외 다수가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국관광학회 평생회원’, ‘한국문화관광학회 회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원’, ‘재단법인 탐라문화아카데미 원장’등으로 활동 중이다.


상벌로는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인자 여사와 3녀.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