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와이드포토

제주를 뛰어넘어 글로벌 병원을 향해!

 
신축 제주대학교병원이 30일 예정인 본격 진료에 앞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27일 오전11시 병원측은 신축 현장에서 현판 제막식과 서암교 개통식, 서암홀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충석 제주대총장과 김상림 제주대병원장, 제주대학교 발전후원회 송병규 회장, 제주대 곽영숙 의학전문대학원장, 제주대 최치규 교무처장, 발전후원회 및 병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더불어 故 서암 김여종 선생을 기리는 서암교 개통식과 서암홀 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서암 선생은 제주시 아라동 출신 사업가로 생전에 육영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난 1983 4월7일 현 신축 병원 부지 중 95만㎡를 제주대에 기증했다.

이 같은 서암 선생의 뜻을 기려 제주대는 병원 입구 다리를 ‘서암교’로 칭하고 본관 로비에 그랜드 피아노를 갖춘 ‘서암홀’을 마련했다.

 
이어진 행사에 고 총장과 김 원장은 기념식수와 학교기 및 병원기 게양을 진행해 신축병원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내내 직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신축병원의 성장을 기원했다.

고 총장은 “평생 일궈 오신 땅을 기증해 병원의 터를 닦게 해주신 고 서암 김여종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병원 입구의 서암교는 제주도민의 건강의 이어주는 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 총장은 “신축 병원 건립은 역대 총장과 병원장은 물론 직원들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 국제자유도시로의 변화에서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 총장은 더불어 “암센터와 심혈관 센터, 의학전문대학원 유치 등으로 진료의 수월성을 확보했다”며 “제주대 학생들의 교육환경 제고는 물론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상림 병원장은 “진료 등 시범운영 등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교직원 및 간호사 등과 힘을 모아 병원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