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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착한 소비』실천, 지역경제를 살린다.

 
요즘 어디를 막론하고 화두는 경제다.
세계 각 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경제회생을 위한 노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단 국가뿐만 아니라 한 국가를 구성하는, 가장 근본이라 할 수 있는 국민들 또한 경제회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비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비를 늘려 새로운 투자와 고용기회 창출 등을 통해 경제가 원활해 질 수 있지만, 오히려 지갑을 닫아 소비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소비는 오히려 경제회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건전한 소비 즉 『착한 소비』는 경제회생에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에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서귀포 여성들이 뉴-우먼 3단계 추진 과제로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 및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운동 등 『착한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정말 박수 칠 일이라 생각한다. 여성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몸소 실천을 통해 보여 주고자 하는 그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기를 희망해 본다.

나는 업무상 그분들(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을 자주 만난다. 그분들을 만나면서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분들은 1인 3역,5역을 하고 다니신다. 가정주부, 아내 , 엄마의 역할을 완벽하게 하시고 또한 단체를 이끌어 나가신다. 그래도 그분들이 표정은 항상 밝다. 바쁜 일정 , 역할에 짜증이 날만도 한데 항상 웃고 다니신다. 그들이 누구인가? 우리의 어머니이고 아내이고 이 사회의 절반을 차지하는 구성원이다.
그분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다.

재래시장은 민생경제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펼쳐 재래시장 경쟁력 향상을 꾀해 왔다. 특히, 대형 할인매장이 많아지면서 재래시장 상인들은 자구 노력으로 이미지 쇄신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더욱이 재래시장상품권 사용이 활성화 되면서 재래시장이 활기를 되찾고는 있지만, 더 많은 자구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젠 실천할 때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착한 소비』 촉진운동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시민들의 1%의 『착한 소비』실천이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거듭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서귀포시 양성평등담당 양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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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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