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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CBS 4기 노조위원장에 김영미 PD

 
제주CBS 노동조합(위원장 이인)은 29일 총회를 갖고 제4기 노조위원장에 김영미 조합원(PD, 34)을 선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2003년 5월, 제주CBS에 입사해 장수 프로그램인 ‘시사포커스 제주’의 진행과 제작을 맡아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7대 언론악법을 만들어 장기집권을 꿈꾸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 또한 “민영미디어랩 도입을 통해 종교방송과 지역방송의 근간을 흔들려고 한다”며 “이명박 정권의 지역언론 죽이기와 언론장악 음모에 맞서 당당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 위원장은 전국언론노조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위원장에 당선됐다.

한편 제주CBS 노조 제4기 집행부는 김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에는 김대휘(기자, 39) 조합원, 사무국장에는 김홍철(엔지니어, 35)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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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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