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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대 현해남 학장, 심포지엄 방문차 방북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현해남(59) 학장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제8차 남북농업과학 심포지엄에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현 학장은 비료와 농약이 부족한 북한의 농업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키틴분해균을 이용한 양분과 병해충 관리’와 관련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키틴분해균은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의 김길용 교수팀이 개발하고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이 공동으로 현장적용 연구를 하고 있으며, 흑점병과 시들음병과 같은 곰팡이병과 선충에 효과가 크고 양분공급과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농가 자가배양형 미생물제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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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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