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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대 김동주, 대학환경상 수필 장려상

 
제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동주씨(26.사진)가 '반복되는 수해, 반복되는 복구, 반복되는 파괴 : 수해대책은 개발동맹의 먹잇감'이라는 제목의 수필로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08 대학환경상(장려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4명 등 '2008 대학환경상' 수필부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장려상을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김동주씨는 지난 수 년 간 참여해 온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조사활동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의 개발주의가 지방에서 활개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그 동안 2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공공토목공사인 수해복구사업이 '제대로 된 사후 감시도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최근 붉어진 지방공무원의 재난기금 횡령사건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꼬집기도 했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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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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