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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성산읍, 관내 해녀들에게 잠수복 전달

 
성산읍(읍장 오형삼)은 지난 1996년도부터 잠수(해녀)복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잠수복을 지난달 31일 해녀들에게 전달했다.

성산읍의 잠수복지원사업은 매년 마을어업에 종사하는 현직 패류채취 해녀수를 기준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잠수복 1벌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06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9개 어촌계 해녀 103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서 해녀들은 제주여성의 대표적인 상징인 해녀들의 고령화로 조업에 어려움과 매년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어 잠수어업인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발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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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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