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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소기업-대기업, 자매결연 협약

 
제주 중소기업 6개사와 대기업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이 2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1대 1중소기업연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자매결연에는 청룡수산․삼다․해원수산․섬엔지니어링․일해․대경엔지니어링 등 제주기업과 삼성홈플러스․LG텔레콤․웅진식품․롯데마트 등이 참여했다.

'1대 1중소기업연계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역내 1개 중소기업(1주)과 1개 대기업(1대)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대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판로지원과 기술지원, 경영자문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친선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양 기업은 고품질 제품 생산과 고객의 신뢰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제주자치도와 제주상의는 자매결연 활동이 지소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게 된다.

문홍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와 제주상의는 이달 현재 지역내 10업체에 대한 대기업 연계지원을 전개, 오는 2010년까지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업 상생 동반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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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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