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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이광복 교수, Spine학술지에 논문 게재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의 연구 ‘경추부 신전 손상에서 연부조직 손상의 새 분류법의 유용성’이 척추외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SCI) 중 최고의 권위를 보이는 ‘스파인(Spine)’에 실렸다.

그동안 근육이나 인대 등의 연부 조직 손상에 대해서는 척수 손상이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광복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근육이나 인대 등의 연부조직 손상이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발생하며, 이 중에는 상하지의 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척수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기존의 분류법으로는 척수 손상의 정도를 예측하기가 힘들어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부정확한 점이 많았다는 것이 이 교수의 지적이다.

이번 논문에서 이 교수는 연부조직 손상의 정도를 세심하게 분류함으로써 척수 손상에 대한 예후 판단과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훨씬 더 정확하며, 효율적이라 것을 밝혀냈다.

이외에도 이 교수는 최근 3-4년 동안에 척추 분야에 대해 여러 국제학술지 (SCI)에 20 여 편의 논문을 실어 척추 분야의 진료 및 연구에 있어 국내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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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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