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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체전 경기장 개보수 …국비 440억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정비에 본격 돌입했다.

전국체전 50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제주도는 시설 정비와 운영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기장 인프라 조성을 위한 재원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제주도는 국민체육기금 230억 원(국비)을 확보하며 전국체전 개최지 중 높은 수준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특별교부세 51억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159억원도 확보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 재원을 다각적으로 조달했다.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경기장 개보수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창학종합경기장과 한림론볼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은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주요 보수·보강 시설이 공사 진행 또는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예정된 일정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30개 경기장은 설계를 마치는 대로 내년 초부터 공사를 본격화해 6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대부분 경기장이 바닥 샌딩과 도장 등 기능 개선 중심의 공사인 만큼 프레대회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서귀포종합체육관은 탁구경기장과 농구·배구 연습장, 선수단 대기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발주기관인 서귀포시를 통해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 배정과 현장실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5개 종목에 대한 경기장 배정을 마쳤으며, 이 중 53개 종목은 중앙·도 종목단체와의 현장실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종목도 올해 12월까지 실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사 과정에서는 경기장별 기능과 시설 기준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 조치를 즉시 반영하며 대회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 합동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준공 전이라도 잠재 위험과 부실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선수단과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26년 제주체전은 12년 만에 돌아오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모든 경기장 시설이 계획대로 완비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선수단은 물론 도민에게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체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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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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