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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아라동 일원을 찾아 어린이 등굣길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 현장까지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애월읍과 연동에 이은 11월 세 번째 민생 소통 행보로, 도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도정 운영의 일환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자택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통학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평소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용하는 길을 걸으며 보행 환경과 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라초교 앞에서는 등교 시간대 교통안전 점검에 참여하고, 매일 아침 어린이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통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했다.

 

등교 지도를 마친 뒤 인근 카페에서 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 안전지킴이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자치경찰 활동을 목격한 도민들은 안전하다고 느끼고, 이는 범죄율을 낮추는 실질적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12년간 자치경찰 주민봉사대원으로 활동하는 김영홍 씨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굣길을 다니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원들은 활동 인원 확대, 차량 지원 등을 건의했고, 오 지사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아라동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겨 아라초 학부모회(회장 김명혜) 관계자들과 경청 소통을 이어갔다.

 

학부모들은 임시 버스 정류장 혼잡 체육시설과 도서관 부족 문제 스포츠음악 등 특색 교육 활동 확대 운동장 안전관리 청소년 쉼터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프로그램 야간 안전 확보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뒤 제주도는 교육청과 협력을 잘하는 지역으로, 급식비 지원과 청소년 무료 버스 등 다양한 성과를 내는 만큼, 학부모 목소리를 수용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의견을 들었으니 개선책을 마련하고, 어떻게 개선됐는지 다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붇다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복지 현장에 동참했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월금요일에 운영되며, 15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배식 봉사는 붇다클럽을 비롯해 여러 봉사 단체가 순서를 정해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와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배식을 마친 후에는 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현장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라동 학부모와 교통 봉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학교 주변 안전 확보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은 관계 부서와 신속히 검토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 관계자와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 복지 안전망이 튼튼하게 작용하고 있다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학교 주변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제주북초('22. 5.) 통학로 조성 백록초('23. 4.) 정문 승하차 게이트 설치 도리초('24. 10.) 정차금지 노면표시 및 그늘막 설치 한라초('25. 4.) 비상벨 높이 하향 조정 및 옐로카펫 보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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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파쇄기·전동가위 안전사고 급증…안전이 최우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농번기를 맞아 파쇄기 및 전동가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제주 지역에서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작업에 사용되는 파쇄기·전동가위 관련 사고는 총 159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지 파쇄와 전정 작업이 집중되는 3~4월에는 신체 절단, 끼임 등 중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쇄기와 전동가위는 작업 효율을 높이는 장비지만, 사용 부주의 시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농기계에 해당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파쇄기·전동가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방 캠페인은 △안전기술 교육 강화 △안전사용 가이드 배포 △안전표지판 지원 등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 실천 중심의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비 사용 전 점검 및 정확한 사용법 숙지 △보호구 착용 △충분한 휴식을 통한 집중력 유지 △위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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