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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항·포구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추진

서귀포시는 항·포구 내 노후된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보수·보강을 통해 어민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25. 10~) ·포구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물 노후와 손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항·포구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25. 11월 말까지 신속하게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내 45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난간 보수 및 정비(8개소) 안내판 보수(9개소) 볼라드 보수(6개소) 항내 도로 보수(7개소) 소화기보관함 정비(2개소) 안전문 설치(1개소) 항내 소방 및 전기 수리 등 시설물을 보강하였고, ·포구 내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비까지 병행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자체 및 합동점검을 통해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어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항·포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포구는 어민들의 생업 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중요한 곳이므로 우리시는 안전점검 실시 및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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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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