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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과 함께한 특별한‘가을소풍’

제주시는 지난 15일 아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가을소풍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관내 수련시설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청소년수련관과 노형이도1도남애월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수련시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밴드동아리 공연 및 비보이 댄스 공연), 체험마당(가죽키링 만들기, 포토존, 타로상담소 등), 이벤트 마당(먹거리 마당, 번개 이벤트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기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 문화활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라청소년문화의집 가을소풍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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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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